산공 vs 기계 쪽 석사 진학 고민

저는 현재 4학년 1학기로 올라가는 중경외시 기계공학부 4-1 학생이며
현재 학점은 전체 3.95 (전공 3.89) 입니다. ( 아마 4-1에 재수강을 통해 올리면 4점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는 학부를 다니며 1년을 휴학했고, 반년은 웹프로그래밍, 나머지 반 년동안은 AI 관련 동아리를 하며 외부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에 올라오며 마침 신임으로 AI+기계 분야로 오신 교수님이 계셨고, 교수님 밑에서 학부연구생을 진행도 했었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웨어러블 로봇 회사 인턴경험 ( 센서 이용한 주기 분석, 2개월 )
- 학부연구생 ( 6개월 , PINN 관련 )
- 동아리 ( Deepfake Detection, Pose Estimation 등 )
- AI-챌린지 3등 수상
- 교내 학술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며 현재는 skp 중 서울권인 s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는데, 사실 제가 석사 후 취직을 생각 중이라 많은 고민이 됩니다.

산업공학으로 가자니 도메인을 버리는 것 같아 걱정이 되고, 기계 쪽으로 가자니 기계공학 쪽으로 제가 흥미도 많이 떨어지고 ( 기계 재미 없어서 휴학한 거였음 ) 실력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버리기는 아까워 만약 대학원을 간다면 기계 40%+ AI 60% 정도의 비율을 갖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도메인은 시계열 혹은 비전을 이용한 PHM 이나, Anomaly Detection 같은, 현재 취업전선에 많이 채용되는 것으로 가고 싶습니다.

현재 고민 되는 것은,
(1) (타대기준) 산공 vs 기계 대학원
(2) 자대 vs 타대
-> (자대 교수님이 이쪽으로 매우 Fit 하시지만 신생이라 랩실에 AI 관련 지식을 도움을 받기 어려워 맨땅에 헤딩하다 석사 2년의 시간이 갈까봐 vs 타대는 겪어보지 못해서 불확실성이 있음 )

이렇게 2가지가 고민이 됩니다. 혹시 관련해서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요? ㅜㅜ
4-1 이라 이제는 연구실을 결정해 메일을 보내야 하고, 한번 보내면 무를 수도 없을 것 같아 현재 매우 많은 고민입니다 ....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