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수능 다시 보고 자연대 신입학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3학번으로 지방국립대 생명과학과 진학해서 1학년만 다니다가 본가랑 멀고 정신적으로 힘든 일들이 겹쳐져 자퇴 후 수능을 다시 봤습니다. 현재는 25수능에서 올3받고 4년제 진학은 포기하고 전문대 조리학과 재학 중입니다. 2년동안 다니면서 27수능 준비 후 다시 인서울 자연대로 진학 할 생각인데 안좋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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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03.11
후회는 평생 남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젊음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향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제 생각에는 아직도 괜찮은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덧붙이자면, 굳이 전문대학을 다니실 필요 없이, 1년 간 수능을 준비 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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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이번 수능에서 과탐 응시를 하지 않아서 국어, 수학, 과탐 공부하려면 2년 잡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 그렇게 공부 중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2025.03.12
왜 전문대 조리학과를 다니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거랑 자연대랑은 아예 다른 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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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저희 가족분들 전부 제가 더이상 대입에 묶여있는걸 원치 않으세요. 27수능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 도전은 해야 하는데 들키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조리쪽이 가업?이기도 해서 눈속임 용으로 다니는 겁니다!
2025.03.12
나도 학부 늦게 들어와서 졸업하고 석사까지 왔는데, 자연대는 대학원 진학이 많아서 생각보다 나이에 크게 신경 안씀. 다만 생명과학은 대학원 진학률 높고 취업이 쉽진 않으니까 대학원 생각까지 미리 해두는게 좋음.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분야라면 나이는 별 문제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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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넵! 저도 학사 졸업 후 바로 대학원 진학할 생각이고 아직 한 분야는 못 정했지만 관심 분야 위주로 논문이나 전공책 읽고 있어요! 끝까지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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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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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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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