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고민중..

둘 다 타대임
자대가 완전 지잡은 아니라서 어느 정도 서울 상위권 컨택 성공함

1. 지금 다니고 있음 (2025 전기)
분야 : 소자
학생 : 내가 알기론 거의 다 타대생 (그래도 포닥 빼곤 다 한국인)
교수님 : 이름 없진 않으심 최근 산학 따오심
등록금 : 정부 장학금 + 연구실 월급 충당
장점 : 선배들 진취적임. 교수님 열정적. 석사 1인당 SCI급 논문 1개씩 나오는듯.
단점 : 10년차 랩인데 옆 랩과 비교해서 죄다 타대인게 신경 쓰임. 졸업자 취업 60% 중견 소부장업체임. 이번에 박사님 졸업하면 석사 2년차 학생이 랩장 될 예정 중간 박사가 없음. 연구 환경이 너무 별로임 아무리 대학원 연구실이라고 감안해도 조금 많이 실망함.

2. 최근 컨택 연락 옴 (2025 후기)
분야 : 통신
학생 : 자대 타대 중국인 섞임
교수님 : 학계에서 저명 높으신 느낌
등록금 : 아마 연구실 보조 받을듯
장점 : 대기업 산학 연구를 그래도 좀 하시는 듯. 졸업생 취업 그래도 최소 삼엘임.
단점 : 통신 분야임. 중국인 박사들 꽤 섞여 있음.

둘 다 학교 레벨은 같음
지금 1번 다니는데
처음에는 2번 교수님 거절 이메일 보내려다가 안보내고 있었음
한달 다녀보니깐 2번 연구실이라도 가야하나 싶음
대학원 형님들 의견은요?
학부생도 댓글 적어주면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는 원래 전전이라 통신을 더 잘 알고 있기도 함
그래서 소자 회의감 오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