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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지도교수님에게 말해야할까요?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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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5

저는 현재 통합과정 3년차(박사 1년차) 학생입니다.

현재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A, B 방법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고 있고, 두개가 방법만 다르고 보고자 하는 결은 동일합니다.

A 방법: 실험실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라 맨땅의 헤딩 식으로 실험 셋팅 시작함, 지금 실험 테크닉적인 것은 완료. 하지만, 생각보다 변수가 크고 진행 시에 시간이 많이 소요됨. 레퍼런스도 있고 학회에서도 많이 관심있어하는 주제임.

B 방법: A방법보다는 수월함. 시간 소요 적음. 노동력 적게 들어감. 기존에 레퍼런스 있음. 다른 방향으로 실험 진행 가능. 레퍼런스대로 따라가기 쉬움. 큰 변수 없음.

이런 방법이 2개인데 제가 A 방법을 처음 시작부터 셋팅해서 지금 다 만들어뒀거든요. 저희 랩에서 하던게 아니라 거의 1년 반을 다른 랩에 가서 배우고 셋팅하고 해서 마무리 해놨어요. 근데 최근 실험에서 결과가 조금 의문스럽게 나왔고, 오늘 미팅을 진행했는데 박사님이 저한테 그럴거면 A방법을 왜하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하고싶다고 시작한 주제가 아니라 연구실에서 과제를 새로 맡아서 진행한 것이었고, 위에박사님들이 다 안하셔서 저한테 온 과제였거든요...ㅜㅜ 그리고 제가 그동안 이거 하면서 정말 평일, 주말, 밤낮 없이 셋팅한건데 이걸 뭐하러 하냐는 식의 말씀을 하셔서 좀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 같은 랩의 포스닥 박사님께서 가서 박사님한테 박사님 말씀대로 A방법은 그만하고 B 방법으로만 하겠다 얘기하라는 식으로 하시는데, 저는 가서 그렇게 말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네요...ㅜㅜㅜ

A방법 솔직히 제가 오래 셋팅했고, 이번 한번 가지고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렇게 말 들으니 현타도 오고.. 저도 아직도 다른 랩에 가서 해야해서 시간도 많이 쓰는데....그리고 이 방법 셋팅한걸로 학회 포스터 발표 했을 때 상도 받았어요.(근데 이때도 칭찬이나 언급 한번 없으심)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이 실험 계속 해서 다시 데이터 나오면 저희 지도교수님은 본인이 이렇게 말한거 분명 까먹고 그냥 음 하실거같거든요.

포스닥 박사님 말대로 가서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하던대로 해서 결과를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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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2.25

지금 있는 그대로 교수님과 상의하세요. 포닥분과 선배들의 의견도 전하시고요.

2025.02.25

본인 판단이 중요할 듯... 그리고 그걸 관철하려면 좀 레퍼런스가 필요해 보입니다.

2025.02.25

저 같으면 그냥 하던대로 해서 결과를 낼 것 같아요
저희 교수님도 가끔 그런 말씀 하시는데, 저는 그냥 제 방식대로 하던 거 계속 하고 결과 내서 교수님께 피드백 받는 걸 더 선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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