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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 면담 신청 후 거절 가능한지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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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 컨택메일로 면담이 가능한지 여쭤 봤는데 교수님께서 답장으로 정확한 날짜와 함께 이때 면담을 할거다. 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면담일을 같이 약속하고 잡은게 아니에요. 같이 약속을 했으면당연히 이런 고민도 안했겠죠. 일방적으로 그냥 이때 할거니까 와라 라는 메일. 문제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그 교수님께서 창업 교수시며 인성이 굉장히 안 좋으시다는 것입니다. 주변 대학원을 졸업한 친구들은 절대로 가지말라는데 면담을 어떻세 거절해야하는지 아니면 면담을 그래도 하고 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제가 컨택 매일을 보내긴 했으니 면담을 가긴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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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5.02.02

자기가 면담을 신청해놓고 약속 잡은이후에 면담을 거절한다고요? 그걸 생각하는 당신 인성이 더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대댓글 3개

2025.02.02

제가 약속을 잡은게 아니라 그냥 가능하신지 물은거 뿐인데 이 날로 오세요. 이렇게 답이 온거고 약속을 잡은게 아니에요

2025.02.02

약속을 잡았으면 당연히 저도 가겠죠?ㅠㅠㅠㅠ

2025.02.03

가능하신지 물은게 약속을 잡은거 아닌가요? 일방적통보는 면담날짜시간 뿐인데 그건 안되면 바꿔달라하면되고요. 본인이 컨택했으니 면담을 한다는 사실 자체는 합의가 된거죠

2025.02.02

약속을 같이 잡은게 아니라 그냥 이날 와라 답으로 이렇게 온거에요!ㅠ

2025.02.0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상대조차 해주기 싫은 개념 없는 학생

2025.02.02

굳이 갈 필요 없어요. 대신 빨리 회신하세요 걍 일 있다고 다음에 연락드린다 하세요

2025.02.03

교수님이 지정한 특정 날짜가 불가능한게 아니라, 면담 자체를 거절하고 싶으시다구요?
사실 예의 없는 행동이 맞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서
교수님, 언제 한번 뵐 수 있을까요? -> 그럼 모레 3시에 봅시다 -> 생각해보니 싫어요.
라고 하면 교수 입장에서 당연히 얘 뭐지 싶을 수 있죠.
아무튼, 교수님은 그날 시간 비워두려고 이리저리 해두셨을테니 별다른 이유 없이 면담을 취소한다고 하면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입학 안하면 아저씬데, 걍 그 날짜 안된다, 다음에 연락드린다 하고 잠수타기 / 죄송스럽지만 요 며칠 사이에 대학원 진학에 대한 깊은 회의가 들어 마음 정리를 하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하기 / 다른 연구실과 면담해봤는데 마음 굳혔다고 하기
등의 전략이 떠오르네요.

앞으로 대학원 진학할 경우를 위한 팁인데, 위와 같은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그리고 보통 교수가 학생보다 바쁘기 때문에, 교수님께 면담요청 등을 할 때는 보통 본인이 되는 시간중 몇 개를 나열하고 하나 골라주세요 라고 보냅니다. 그러면 교수가 지정한 시간에 학생이 안돼서 다시 메일 보내는 등의 번거로운 일이 없죠.

그리고, 본인에게 솔직해지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교수님이 특정 날짜를 지정한게 문제가 아니라, 창업교수고 인성에 대한 나쁜 소문이 들려서 컨택 자체를 없던 일로 하고 싶은거잖아요? 면담일을 같이 의논해서 잡았으면 고민하지 않았을 거라는 눈가리고 아웅으로 본인까지 속이는 일은 그만합시다.

2025.02.03

마인드 진짜 레전드네...

2025.02.04

그냥 안 간다고 하면 끝인데 뭘 고민할게 있나요.

2025.02.04

교수님이 약속도 안잡고 일방적으로 날짜 정한거면 거절해도 됩니다.

2025.02.04

창업교수 인성 안좋은건 진짜 소문이 아니라 경험담임 .... 절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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