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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석사를 희망하는 물리학과 학부생입니다.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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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이제부터 슬슬 컨택할 연구실이나 캡스톤으로 해야할 연구주제를 찾아야할 것 같은데 고민이 많아 글 올립니다. 우선 자대 물리학과 소자연구실의 학부연구생으로 들어와있습니다. 또한 소재와 관련된 부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하위권 지거국
학과: 물리학과
전공평점 4.34
전체평점 4.2

원래 반도체 플라즈마 기술에 관심이 있었으나 너무 길이 좁아지는 것 같아 반도체 소자쪽으로 관심을 돌리기 되었습니다. 사실 학사로 취업이 잘되지 않는 것 같으니 대학원에서 더 배우고 석사로 취업하고 싶다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저희 과에서는 소자를 설계해보거나 뭔가 numerical한 수업이 개설되지 않아 무리하더라도 공대의 수업이나 캡스톤까지 뛰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또한 관심분야를 찾으려면 해당 연구실의 논문을 읽어봐야할 것 같은데 현재 관심 있는 연구실의 최신 논문을 보니 제목부터 뭐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 현재 석사 과정에 진학했거나 컨택을 마무리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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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1.27

numerical simulation에 흥미가 있으면 아마 기계과 쪽에 수업이 열릴 겁니다. 상용 numerical device simulation 툴을 쓰고 싶으면 IDEC의 TCAD 강의를 듣는 게 좋을 것 같구요. plasma simulation은 DFT+Monte Carlo로 연구하는 것 같습니다.

석사취업을 희망하시면 반도체 소자 실험이 더 유리할 거구요. 2D, Oxide, 유기반도체 소자 쪽이랑 FeFET, CFET, neuromorphic 메모리, packaging 관련 연구실 등이 있습니다. 공정은 ALD, Plasma etching 관련 연구실 보시면 되구요.

2025.01.27

주어진 일에 집중하시는 편이라면 현업 소자 직무보다는 공정 직무를 노리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현업 소자는 바쁠 때는 갈리는 수준으로 느끼시는 분들도 제법 있고 현업 공정은 어느 정도 직무 수행 뒤 본궤도에 오르면 업무 부담이 이공계 평균 약간 위 정도 입니다

2025.01.28

소자쪽은 공대가 강세라 왠만하면 공대쪽으로 가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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