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무와 안맞는 상사는 대학원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른점은 해냈을때 학위를 준다는 점, 학생이라 바로 아웃풋을 요구하진 않는다는 점 입니다. 저도 대기업 퇴직하고 유학왔지만 확실한건 대기업 만큼의 연구 환경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연구비 스케일이 다르고 네트워킹 수준도 다릅니다. 장비/시약 퀄리티가 크게 차이 나고요.. 회사에서 보내주는 대학원 프로그램을 생각해 보시는게 어떤가요? 대기업의 체계화된 시스템에 익숙하시면 생각보다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ㅠ
먼저 제가 아는 한 “생각보다” 일하다 공부하는 케이스를 차별하는 교수님들 많습니다. 계속 학계에 있을 사람이라기 보단 일할 사람으로 생각하고, 공부만 한 자기들과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런 경험의 차이가 교수로서 권위나 장악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
그리고 연구 계획만 충실하면 면접기회는 주실겁니다. 일단 경력이 있으시니 동기와 계획을 설득력있게 설명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걸 위주로 미리 컨택을 시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걱정은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생각보다” 차별하시는 분들이 계시단 점이네요.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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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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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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