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 졸업 후 바로 대학원에 진학을 한 학생이에요. 사회생활을 대학원으로밖에 못 해보았고, 주변에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회사에 다니다가 대학원에 오신 분들, 대학원을 마치거나 중간에 빠져나와서 회사로 가신 분들, 어느 집단(?)에 계셨을 때가 심리적으로, 물리적으로 더 나으셨나요? 경우에 따른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궁금해진 이유는... 요즘 하루 4,5시간씩 자면서 일과 연구를 병행하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다보니까 신체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여러 수직관계나 크고작은 일들로 멘탈이 정말 많이 무너진걸 체감하고 있어서요 병원에서 약을 타 오는 길에 문득 궁금증이 생겼어요
주변 회사생활을 하는 지인들도 경우에 따라 수직관계에 화를 낼 때도 있고 높은 업무강도에 화를 내는 모습을 종종 봐서 여러분은 어떠셨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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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4.07.16
사바사 케바케. 회사도 종류가 너무 많음.
대학원 vs. 회사는 거의 무의미한 질문이라고 생각함. 개인 적성과 가치관이 큰 변수일것은 당연하고.. 애초에 대학원에 평생있을것도 아니고 졸업하고는 사회로 나갈텐데, 어차피 대학원 간 상황이면 회사생활과 스트레스 비교하기보다는 어떻게 학위를 잘 마칠지, 이후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지를 고민해야함.
사람은 환경적응의 동물이라 학위때는 회사가 좋아보여도 가보면 나름의 고충과 고민이 있고, 반대도 마찬가지.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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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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