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회사 품질팀 신입사원의 대학원 고민상담 해주세요 ㅠㅠ

2024.07.11

437

안녕하세요
지방대 사립 화학공학과, 학점은 3초반으로 졸업했습니다.

현재 전공과 관련없는 제조회사 품질팀 재직 중이고 일한지는 6개월 됐습니다.
하는 업무는 주로 제품 성능 검사와 외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출근하면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니까 현타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공학적인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이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게 합니다.ㅠㅠㅠ

학부시절 배터리 전해질 관련 실험을 했었는데
그때 다시 돌아가서 석사 진학해서 더 공부해볼껄이라는 후회도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이 무모한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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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7.11

전공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 하시면 추천합니다만, 개인 의지가 중요한 듯 합니다. 회사에서 리턴하신 분 많이 뵈었는데 대부분 연구 제대로 안하시고 일 처럼 9-to-6로 깔짝하고 졸업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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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아뇨. 저도 반복업무가 싫어서 품질 3년하다가 대학원 왔습니다. 2년만 고생하면 남은 내 인생 편해질거라 생각하고 왔어요. 평생 품질 못할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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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3점초 학점으로 갈 수 있는 서울권 대학원은 불가능할까요?
안된다면 자대 대학원을 가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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