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포닥 질문

1. 영어성적 필요없고, 어차피 인터뷰하면서 대화되는 수준만 있으면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어차피 전문용어로 이루어진 대화가 대부분이어서, 영어가 문제라기보단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더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2. 3. 첫째도 둘째도 publication이 기본적으로 무난하고 괜찮아야 합니다. 1저자로 논문이 1개는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연구 스케일로 따지면 그래도 3~5년이상 했던 내용이 논문으로 있어야겠죠.

1. 인터뷰 해보시면 압니다. 유창하게 하는 것보단 연구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아이디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필요
2. 논문실적과 해당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수준. 그리고 해외학계의 경우 네트워크 관리
3. 미국 탑스쿨은 탑논문이라도 풀펀딩으로 뚫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오히러 괜찮은 논문 다수에 국내펀딩을 가지고있는게 훨씬 더 유리해졌습니다. 교수님께 오히러 펀딩에 관련한 부분을 문의해보고 도움을 받으시는게 더 현명할지도

저도 현재 탑스쿨(스탠/mit) 포닥중입니다
1. 윗분말대로 영어점수는 무관합니다만, 인터뷰할때 영어 충분히 하는건 당연히 필요합니다.
2. 해외"학계"로 진출하실거면, 웬만해서는 해외박사를 생각해보세요. 저도 spk학석박-탑스쿨 포닥에 미국정착(R1학교) 목표하고있는데,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나마 PI가 많이 서포팅해줘서 네트워킹을 공격적으로 늘리고있지만, 그럼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3. 탑분야인지 탑스쿨인지 모르겠네요. 여튼, 탑스쿨로 간다는 말이면 위에 호킹님처럼 국내 펀딩(세종펠로우십 국외트랙/후속세대연구지원사업) 들고가는게 가장 쉽습니다. 실제로 주변에도 그렇게 오는경우가 많고요. 다만 그경우 국내의무귀국조항이 포함됐기에, 해외 정착은 안됩니다. 해외정착 목표면 어떻게든 풀펀딩으로 가야됩니다
탑스쿨에서는 매년 엄청나게 많은 포닥/박사 지원 메일이 옵니다. 당연히 교수입장에서는 적당히 대충읽어보고 뽑을지 안뽑을지 정하게됩니다. 즉, 본인이 아는 강력한 추천서 혹은 본인이 쓰고싶은 수준의 저널 record가 없으면 읽씹당할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저도 지원당시에 15군데 썼고 2군데에서 인터뷰/제의 왔고 그중 한군데로 온 경우입니다.
본인경쟁력을 갖추는것만 집중하시고, 국제학회나 해외파견연구 등 해외네트워킹에 도움되는것들을 본인이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