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랩실 선택 고민과 몇가지 질문(긴 글 주의)

석사 타대 -> 해외 박사 생각 있으면 입학 전 그 부분에 대해서 교수님께 미리 말해 두세요. 교수님은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정확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랩은 원래 없습니다. 랩에 들어가서 생활해보면 내가 생각한 것과는 아주 조금씩은 다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게 확고하다면 큰 분야가 맞는 랩을 찾아서 교수님께 나는 이러한 것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세요.

spk에서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고는 의미 없습니다. 셋 중 어딘가 될 능력이 있다면 나머지에도 될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석사 수준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하겠다는 대전제가 깔려있는 것 같은데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행정일 좀 하고 수업 조금 들으면 연구도 안했는데 졸업시기가 옵니다. 진득하게 연구할 시간이 없어요.
신생랩 석사는 개인적으로 많이 비추합니다. 더더욱 시간이 없습니다.
신생랩 박사라면(특히 첫 제자라면) 교수님도 그만큼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그건 괜찮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