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ROTC로 복무후 올해 전역예정이며 원래 취업을 하려했으나 석사학위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대학원 진학을 준비중입니다. 대학원 관련 정보들이 많아 질문드리려 글 작성합니다. 학점: 3.7/ 4.5 전공 3.6 / 4.5 관련스팩: 학부시절 논문없이 보고서로 진행한 실험, 관련 기사자격증 1개, 관련 대외활동
1. 24년 후반기 대학원입학은 교수님들 입장에서 2년의 군공백기를 고려하였을때 컨택해도 받아주시지 않을것같아 24년 후반기에 인턴자리를 여쭙고 25년 전반기에 입학을 희망하고자합니다. 이것이 통상적으로 맞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2. 학부시절 연구생을 못하였지만 관련 기사자격증 취득한 것이 교수님들에게 좋게 인식될지 궁금합니다.
3. 6월30일 전역예정이여서 인턴을 하게된다면 9월부터 가능하다고 답드려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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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3.27
54기로 졸업하고 대학원 왔습니다. 1. 연구실마다 케이스가 다르니 확정적인 답변은 어렵지만, 좋은 접근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인턴자리를 여쭙는 부분) 압도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보통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학생을 선호합니다. 2. 기사 자격증과 연구는 직접적 관련이 없는게 사실이지만, 이론적 배경이나 성실성을 어필할 척도로 쓰인다면 없는 것보다 당연히 좋습니다. 연구 경험이 있어야만 대학원생 지원이 가능한 것은 아니니, 도전해보세요! 3. 네 그렇습니다. 보통 차년도 1학기 지원이 10월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9월에 인턴 하면서 눈도장을 받고 차년도 신입을 지원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전역의 해가 밝았네요. 비슷한 길을 걸어온 선배로써 "감히" 첨언 하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훈련 중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둘째는 마무리 입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군대입니다. 돌이켜보았을때 좋은 기억만 남을 수 있도록 좋은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좋은 추억은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꼭 하고 나오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 전역 후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거치며 시간을 낭비 했었습니다. 후배님께서는 대학원을 준비하기로 마음 먹으셨으니 전공공부를 추천드립니다! 논문도 좋구요. (아마 잘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후보생 생활까지 합친다면 4년이 넘는 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배님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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