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분야 IJCV VS PR

이번에 CVPR 투고한 논문이 weak reject 3개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다음 메이저가 ECCV인데 .. 비슷한 수준 리뷰 받을꺼같아 더이상 메이저는 가망없지 않을까 해서
저널에 좀 더 낮은데에 투고해서 실적 쌓아볼까 생각중이였어요!

Second tier 학회도 고려중인데.. BMVC 이전까진 또 마땅한데가 없는거같아서 저널 돌려볼까 고민중이였습니다.

먼저 Journal 이라고 그리 수월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리뷰받는데 훨씬 더 오래걸리고 리비전 하기 시작하면 한세월이에요.. (리뷰 받는데 몇개월 + 만약 major 리비전 뜨면 수정해서 내야함 + 수정해서 내고나면 또 거기에 대한 리뷰가 오는데 몇개월..)

좀 더 조언을 드리면 몇가지 선택지가 있어보입니다.

1. 현재 논문이 만약 정말 major하게 개선할 여지가 있는 경우
1.1) 단시간내에 열심히 준비해서 ECCV 내본다
1.2) 좀 더 많은시간을 준비해서 AAAI/IJCAI 내본다. (CV 분야에서는 보통 1.5 tier 정도로 보지않나 싶네요)

2. 현재 논문이 minor하게라도 개선될 여지가 있는 경우
2.1) 준비해서 BMVC, WACV 등 second tier을 목표로 제출해본다.
2.2) 아니면 IEEE Access 등 open access 저널을 목표로 제출해본다.

3. 개선 여지가 없는경우
- top-tier conference에 topic 맞는 workshop에 proceeding이라도 제출해본다.

리뷰에 randomness가 있는편이긴 하니,
현재 논문과 받은 리뷰를 바탕으로 본인이 냉정하게 판단하여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TPAMI, IJCV같은 탑 저널들 리뷰는 컨퍼(아무리 CVPR이라도)랑은 차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