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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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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도 에트리에 다니다가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후 해외포닥으로 넘어왔는데, 저도 미국진출생각하고있습니다.
정출연 선임이든 연구원(전문연들)이든 행정원이든 진짜 선임때 스트레스 엄청받고, 특히 에트리는 평균연령 50세라서 윗대가리들이 하고싶은대로 흘러갑니다. 솔직히 하브넷에서 처음 본문봤는데 전적으로 동의되는것들입니다.
실제로 저와 같이 입사했던 동기들과 교육받으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지금 spk출신들은 6명퇴사했습니다. 교수직으로 빠진경우도있지만, 회사로 가거나 저처럼 해외포닥으로 빠진경우도있어요.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되는 책임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극소수라고 생각하고, 노후화된 조직에 아랫사람들 굴리면서 운영되는곳입니다. 윗분들 어떠한 동기부여도 없고, 언급된내용처럼 임금피크제나 특허출원만 관심있어서 기웃기웃거립니다. 애초에 에뜨리에같은 카페에서 하루종일 수다떠는게 일과인분들도 있고, 본인자리에서 주식창만보는분도있고요.
대체로 능력있는사람들은 다 떠나가고 (극소수만 남고), 결국에는 큰의지없이 그냥저냥 안주하면서 편하게살고자하는 사람들만 정년까지남는 조직이 되가는것같아요. 물론 etri는 특수성이있는게 특정기수에 정규직to가 급증했고 퇴사(창업붐)도 많던 시절에, 박사는 커녕 석사급도 엄청많이 들어왔는데, 그분들이 경x대다 항x대다 본인 세력뭉치는데만 신경쓰셨고, 지금그분들이 그대로 책임윗급들로 남아있는게 가장큰 문제라고는 봅니다. 솔직히 제대로 아는것도 없으면서, 뭐만하면 이렇게해야된다 저렇게해야된다 전문가마냥 훈수두는분들 좀 짜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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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댓글만봐도 글쓴이의 심정이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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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하고 실력있는 사람은 권위로 사람을 찍어내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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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힘들어도 풀인건비면 버티죠. 돈보다 미래를 생각하라는건 요즘 세대와 전혀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강요하는게 꼰대가 되어버린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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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 cv 내용관련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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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3학년 2학기를 마친 기계공학과 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가고 싶은 타 대학원 제어공학 관련 대학원에 컨택 시 cv를 요청하셔서 cv의 내용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상경력,학부연구생 관련 내용
수상경력은 성적관련 내용(그 학기 19학점 이상 5%면 일괄적으로 주는 것)과 성적장학금 내역 밖에 없는데 이것이라도 쓰는 것이 나은가 입니다.
그리고 학부연구생을 한 적이 있지만, 1년 이상이 아니라 자대에서 3학년 1학기 여름방학동안 한 것이라, 기간이 매우 짧아 고민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연구했다기 보다는 제가 논문 정해서 교수님께 메일 드리고, 허락이 떨어지면 그 논문에 대하여 공부해서 교수님 앞에서 PPT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제가 주도적으로 연구한 경험은 없어서 RESEARCH 항에 적기가 긴가민가 합니다.
2. 추가적인 내용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CV에는 성적, 수상내역, 연구경험 등등으로 구성이 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생각해도 현 3학년 2학기 시점으로는 경쟁자 대비 부족하다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컨택 시점으로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다음의 내용으로 채워 넣을려고 계획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저만의 생각으로 진행하기에는
자칫하면 거만해 보일 수도 있다, 혹은 쓸모없는 짓을 한다라는 악영향이 발생할 것 같아
현재 대학원에서 연구중이신 석&박사 분들의 의견을 여쭙는 것이 정확하다고 느껴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추가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제어공학에 관심을 가진 계기
2.제가 되고 싶은 엔지니어 상 &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교수님의 연구실에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
3.원서접수 전까지의 공부계획
-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수님의 출판물을 읽어보려고 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부 수준에서 배운 제어공학의 지식으로는 힘들 것 같아, CV 내용에 솔직하게 아직 저의 수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6월까지 구체적인 계획( 책 선정 및 분야 선정)을 제시하고 이때까지 하겠다라는 내용으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일단 저의 장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쓴 소리라도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가고 싶은 타 대학원 제어공학 관련 대학원에 컨택 시 cv를 요청하셔서 cv의 내용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상경력,학부연구생 관련 내용
수상경력은 성적관련 내용(그 학기 19학점 이상 5%면 일괄적으로 주는 것)과 성적장학금 내역 밖에 없는데 이것이라도 쓰는 것이 나은가 입니다.
그리고 학부연구생을 한 적이 있지만, 1년 이상이 아니라 자대에서 3학년 1학기 여름방학동안 한 것이라, 기간이 매우 짧아 고민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연구했다기 보다는 제가 논문 정해서 교수님께 메일 드리고, 허락이 떨어지면 그 논문에 대하여 공부해서 교수님 앞에서 PPT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제가 주도적으로 연구한 경험은 없어서 RESEARCH 항에 적기가 긴가민가 합니다.
2. 추가적인 내용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CV에는 성적, 수상내역, 연구경험 등등으로 구성이 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생각해도 현 3학년 2학기 시점으로는 경쟁자 대비 부족하다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컨택 시점으로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다음의 내용으로 채워 넣을려고 계획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저만의 생각으로 진행하기에는
자칫하면 거만해 보일 수도 있다, 혹은 쓸모없는 짓을 한다라는 악영향이 발생할 것 같아
현재 대학원에서 연구중이신 석&박사 분들의 의견을 여쭙는 것이 정확하다고 느껴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추가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제어공학에 관심을 가진 계기
2.제가 되고 싶은 엔지니어 상 &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교수님의 연구실에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
3.원서접수 전까지의 공부계획
-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수님의 출판물을 읽어보려고 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부 수준에서 배운 제어공학의 지식으로는 힘들 것 같아, CV 내용에 솔직하게 아직 저의 수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6월까지 구체적인 계획( 책 선정 및 분야 선정)을 제시하고 이때까지 하겠다라는 내용으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일단 저의 장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쓴 소리라도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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