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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학부생입니다 개발자 진로에 대해 고민중이여서 의견좀 묻고 싶습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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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영학과를 다니고 있는 1학년 학부생입니다.

고등학교 땐 이과였고요, 저희 대학교가 복수 전공이 자유라서 복전을 할 생각으로 현재 대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를 목표로 컴공을 복전하려고 했는데요, 간혹가다 커뮤니티에

10년 내에 개발자가 대체되는 수준까지 ai가 발전할 것이라고 사람들이 말을 하더라고요.

아무런 근거도 없어서 쉽게 믿진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제가 평생 해야 할 일을 결정하는 시기에 저런 말을 보게 되어서 좀 찜찜하네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묻고 싶습니다.

1.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정도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차선책으로 전자공학과도 생각 중입니다. 만약 ai가 개발자를 대체하는 수준까지 온다면 전자공학과 학부생이 하는 일도 대체가 될까요? (그렇게 된다면 그냥 컴퓨터공학 공부에 전념할 것입니다)

2. 인공지능 대학원을 나오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ai 대학원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고, 이 사람들을 받아줄 회사가 우리나라엔 충분히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유치한거같네요 그래도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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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3.06.29

AI가 개발자를 죄다 대체한다기보다는 개발자 생산성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그런 툴들이 나와 있고요.
AI는 포화가 맞지만 여전히 회사에서 제일 많이 뽑는건 AI이기도 합니다.
일단 컴공 학부 기본기를 탄탄하게 가져가시고 대학원을 고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3.06.29

AI가 개발자를 당연히 100%대체 못합니다.
다만 뽑는 개발자 인원이 줄어들겠죠.
한 사람의 생산성이 1.5명, 2명 수준이 된다는 느낌이고 그것도 대체라면 대체죠.

전자공학과가 하는 일은 너무 많습니다. 다만 데이터쌓기가 어려우니 프로그래머보다는 좀 늦게 대체되겠죠.

2023.06.30

지금의 카카오도 불과 10여년 전 스마트폰 시대 막 열릴 때 앱으로 시작됐듯이 AI시대에 새로운 기업들이 생기고 자리잡을거 같음. AI 전공하면 본인 실력만 있으면 앞으로 최소 10년 동안은 최고의 전공 아닐까 싶음. 현재 엄청 잘 나가는 업스XXX 같은 국내 AI 회사도 기술적으로 보면 해외 기술들 완전히 따라가는 느낌에 불과해서 AI 인재들이 아주 많이 더 필요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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