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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가ㅐ 너무 손을 탑니다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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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S 가 손타는 분야라는건 익히 알고 있었고
그래서 옛날에 반짝 떴다가 양산화가 힘들어 사장된 분야라는건 알고 시작했습니다

이제 박사 1학기차가 끝난지라 손에 안익어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당연히 있습니다만
재현이 너무 안됩니다. 다른 주제로 공부했고 일을 했어서 더 노력하고자 하는데
교수님이고 선임들이고 다들 재현 안되는건 당연한거고 수율 안좋은 공정을 통과해낸 성공물로 데이터 뽑아서 논문쓰는게 당연한것 처럼 말을 해서 당황스럽습니다.

원래 연구란게 이런가요?
연구실의 이전 연구들도 다른 사람들이 재현하는거 보면 이걸 선행연구로 후속연구를 진행하는게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시간이 답일까요?? 원래 이런 분야인가요??
기계공학과 나와서 반도체회사 연구직 갈 수 있는 루트로 보여서 선택했는데 제가 일해온 환경과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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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6.25

상당히 어려운 분야에서 하고 계시는군요. 분야마다 재현성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노, 원자단위로 갈수록 재현하기 어렵더라구요. 논문이 나왔다는건 재현이 불가능하진 않을거 같고.. 재현성을 높히는 것도 노하우이자 연구가 될수도 있을거 같군요. 어려울수록 그걸 해결하면 좋은 연구가 될수도 있으니 재현성 때문에 연구를 부정하진 않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2023.06.26

그런 케이스는 아니시겠지만 데이터 조작으로 재현이 안되는 문제도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2023.06.27

음... 반도체 1도 모르고 가셨네요 학부때 공정 과목이라도 들어보고 가시지.. 제가 대학원 그렇게 가려다가 길 튼 사람입니다. 지금도 반도체 공정 8대공정이랑 후공정이 뭔지 모르죠? 뭐 보니까 스퍼터로 금속 막 증착하는거 하시는거 같은데.. 반도체 공정이 뭔지부터 공부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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