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힐끔 보고 따라하는 사람 대처법....

연구실에 한 분 딱 계신데요. 그분은 박사 후 연구원이고, 저는 석박 통합인데, 온 지는 제가 제가 조금 먼저 됐습니다.

본인 하시는 거는 약간 병적으로 숨기시는 스타일인데, 제가 뭐하는지는 자꾸 없을 때 제 책상 쪽 테이블이며, 모니터면 자꾸 기회 있을때마

다 힐끔거리시고, 제가 쓰는 프로그램이나 공부자료, 사는 물건 등등 자꾸 따라하시는 거 같은데,, ( 참고로 의사소통에는 별 문

제 없는 외국인입니다..ㅠ)전 그런게 싫다고 그분께 어느 정도 돌려 말하기는 했습니다만 말해도 똑같고...

그 이후론 제가 일이 많아서 신경이 곤두서서 자꾸 의식되는 것도 있어서 저도 그분께 숨기게 됩니다..

그분과 뭘 과제를 같이 하고 배우고 이런 건 없어서 엮일 일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사니 좀 피곤하네요... 그렇다고 보게 내버려 두는 것

도 싫고... 다른 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까요. 걍 무시하고 제 할일 열심히 하는게 최선인 거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