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번에 대학원 들어가는 신입생입니다. 고민 좀 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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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타대 공대 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민이 있어서요. 사실 이번에 들어가는 대학원 전공이나 연구실이 제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보험으로 쓴 곳 인데 부모님의 설득과 솔직히 제가 하고 싶은 전공은 전망이 좋지 않아 결국 포기하고 현재 대학원에 입학을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포기하니 마음 한 켠에 이러한 선택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고 나이먹고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대학원을 한 학기 정도 다녀보고 제가 원하는 전공으로 바꿀지 계속 다닐지 결정해보려 합니다. 선배님들은 이러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만약 전공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자퇴한다면 교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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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3.02.14

그냥 지금 원하는ㄱ거 하세요. 저는 안맞는 전공으로 대학원 왔는데 자퇴 생각중이에요. 특히 대학원은요 연구 흥미도가 맞아야합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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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굳이 한학기 등록금 날리면서까지 그렇게 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데

뉘우치는 그레고어 멘델*

2023.02.15

분야가 아예 딴판이 아닌이상,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 하러갔다고 만족하는사람 많이 못봄

특이 가장 큰 문제는 전망이 안좋다는걸 본인이 아는건데
석사 넘어가서는 본인이 전공한 쪽 아니면 경쟁력이 오히려 없어지는데, 전망이 없는 분야를 공부한다는건 혹시 부모님이 좀 잘사심..?

결국 돈을 벌어야하는데 꿈만찾아 전망 안좋은걸 깊게 전공한다는건.. 해볼수도 있으나 현실을 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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