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대학원 희망하는데 어떤 게 더 가능성이 높을까요?

일단 저는 중앙대 전자과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관심있는 분야가 생겨, 이곳 저곳 여러 랩실을 검색해보던 도중 카이스트가 제일 제가 가고싶은 분야의 연구를 깊게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서울대에는 없는거같구요...

1, 2학년때는 아무 생각 없었고 전공에 대해 애착도 없었어서 학점이 3.5정도였고,
3학년때부터 전공에 관심생기기 시작하면서 재미도 느껴 3-1에 4.35, 3-2에 4.5 받았습니다. (둘 다 20학점 전공)
코로나동안 군대가있어서 코학기는 한번도 못했구요 ㅠㅠ
3학년때 저렇게 열심히 해도 1,2학년때 너무 조져놔서 총 평점이 3.81밖에 안됩니다...ㅠㅠㅠㅠ 전공평점은 4.06인데 어차피 카이스트는 총평점만 보는걸로 알고있어서...의미가 없을것같아요 ㅠ
코로나때매 애들 학점도 높아져서 저게 300명중에 130등인가 하네요....

그래서 질문은, 재수강을 해서 학점을 4점대로 올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4-2까지 풀전공 풀학점 때려서 학점을 올리는게 나을까요?
카이스트는 석차를 본다는 말이 많던데 재수강은 석차 반영이 안된대서 고민중입니다.
만일 후자로 풀학점(23학점) 때린다면 아마 아슬아슬하게 4점대 진입하거나 못하거나 할거같아요
재수강 다 해버리면 4.0은 넘을거같구요

저학년때의 제가 너무 밉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