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후 박사와 석박통합 전환

안녕하세요
공대 연구실에서 석사과정 1년을 보낸 학생입니다.

처음 연구실에 들어올 때는 박사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흥미 있는 분야를 찾고 같은 학교 내에서 더 관심 있는 분야의 신임교수님으로 지도교수님을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박사 진학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석사에서 석박통합으로의 전환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석사 졸업 후 박사 진학과 석박통합으로 전환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석박통합은 1년 단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중간에 그만둘 경우 학사학위인 단점이 있고 (맞나요?;;)
석사졸업 후 박사 진학은 제 현재 상황에서 향후 1년간 석사 졸업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의 변화가 있을 경우 등을 대비해 좀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을 거 같네요.
석박통합 1년 단축도 사실 능력에 따라 다르기에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구요..

잡은 물고기가 되어 처음부터 좋은 인상을 가져갈지,,
교수님의 권유를 기다려볼지 고민되네요.

다양한 생각과 경험에서의 조언,
그리고 석사에서 석박통합으로 전환하신 분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길고 사소한 질문이지만 시간들여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하시는 연구에서 큰 발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