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보다 못난 교수 되기 싫다는 건지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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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갖다주면 스승이 아니라 경쟁자처럼 물어뜯고

이러저러한 것 준비하고 있다 하면 본인 별 것 아닌 실적 자랑하기 바쁘고

실력없는 것 다 아는데..

실력없으면 앞길 가로막지나 말지. 발전적 논의 없이 쳇바퀴 구르듯 제자리걸음.

그러면서 스승이라는 크레딧은 오지게 얻고 싶어 해요.

페이퍼도 제대로 못 내본 교수니 그러겠죠.

누굴 탓하리. 진즉 탈출하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을 탓할 뿐.

내 우물은 그래도 낫지 하다가 다른 PI와 코웍해보며 객관화가 그나마 좀 되어서 그놈의 자기실력자랑+너는못해가스라이팅 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

돈 좀 덜 줘도 연구자 밑에서 할 걸. 내가 어리석은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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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3.01.03

돈 좀 덜 줘도 연구자 밑에서 할 걸. 내가 어리석은 거지 뭐.

이런 사람들 많더군요.
연구가 하고 싶으면 연구를 잘 하는 교수인지가 젤 중요한데 돈보고 들어가서 고생하고 학교 이름 보고 들어가서 고생하고..

2023.01.05

저는 관심분야라서 왔는데 뭐 딱히 돈을 더받는것도 아니고... 그놈의 자기실력자랑+너는못해가스라이팅 이거를 당하고 있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관심분야만 가지고 선택한 제가 어리석은거죠뭐.. 근데 또 스트레스를 이렇게 받으면서도 또 관심분야를 못버리는것도 미련하죠.... 다들 그렇게 사나보다 하고 화이팅합시다. 오늘도 스트레스 받고 방황다가 이글에 답글을 다네요... 스트레스 받지말고.....논문 한자나 더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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