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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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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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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1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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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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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1학기가 지난 지금, 자퇴를 고민합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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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긴 글 읽으러 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는 학부 3.5년으로 조기졸업을 진행하고 올해 9월부터 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분석화학 전공을 하고 있는 석사 1기 남학생입니다. (군대는 면제입니다)
석사 1기가 지난 지금, 1기 중반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가?" 라고 말이죠.
저는 학부 3학년 때부터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실에 인턴으로 참여했습니다.
석사가 되고 나니, 학부인턴 때랑은 다른 상황이 찾아오더라구요. 어느정도는 예상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연구원이라는 그냥 하나의 꿈을 가지고 대학원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지 않은 채로
인턴을 시작했고, 석사까지 진학을 했습니다.
초반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도가 나가지 않고, 제대로 된 실험 데이터를 얻지 못해서
교수님께 많이 혼났습니다. 물론 요즘도 많이 혼납니다.
하지만 1기 중반이 지나가면서 하루하루 불안함 속에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번 연구실에 출근하는게 점차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고, 잘못한게 크게 없는대도 괜히 불안한 감정을 많이 느끼더라구요.
하루하루 고민하다가 최근에 자퇴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아직 제대로 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이런 고민을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자퇴라는 것을 만약에 3기가 끝나고 고민했다면 아마 고민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다들 대학원 다니면서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긴 글 읽으러 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는 학부 3.5년으로 조기졸업을 진행하고 올해 9월부터 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분석화학 전공을 하고 있는 석사 1기 남학생입니다. (군대는 면제입니다)
석사 1기가 지난 지금, 1기 중반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가?" 라고 말이죠.
저는 학부 3학년 때부터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실에 인턴으로 참여했습니다.
석사가 되고 나니, 학부인턴 때랑은 다른 상황이 찾아오더라구요. 어느정도는 예상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연구원이라는 그냥 하나의 꿈을 가지고 대학원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지 않은 채로
인턴을 시작했고, 석사까지 진학을 했습니다.
초반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도가 나가지 않고, 제대로 된 실험 데이터를 얻지 못해서
교수님께 많이 혼났습니다. 물론 요즘도 많이 혼납니다.
하지만 1기 중반이 지나가면서 하루하루 불안함 속에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번 연구실에 출근하는게 점차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고, 잘못한게 크게 없는대도 괜히 불안한 감정을 많이 느끼더라구요.
하루하루 고민하다가 최근에 자퇴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아직 제대로 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이런 고민을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자퇴라는 것을 만약에 3기가 끝나고 고민했다면 아마 고민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다들 대학원 다니면서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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