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S NANO 내기 쉽나요?

같은 저널도 세부 분야마다 게재난이도가 매우 다르죠. 대다수의 사람들은 IF만으로 저널 퀄 평가하지않습니다. 저는 해당분야는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공동저자로 IF가 20보다높은 에너지/생명관련 저널들에 제출햇는데 리비전도 한번만 진행하고 게재도 빨리빨리 되는것보고 놀랐네요. 저희분야는 리비전 3-4번에 6-8개월은 기본인데.. 논문 많이나오는 분야가 왜 논문 찍어낼수잇는지 짐작할수잇엇습니다.

그쪽 분야 발은 거치고 있지만, acs nano 4개씩 내는 게 쉽진 않습니다. 다만 요즘 science나 nature 가지고 있는 교수 지원자들이 있으니 붙는 게 쉽진 않겠죠.

내기 쉬운 저널은 아니고 어려운 저널은 맞습니다.
어느 분야가 IF20이 내기 쉽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글도 4~6편이면 대단한 실적이다 라는 의미지요.
그런데 분야별 IF 차이가 있어서 IF20 가깝다고 IF10점짜리의 2배정도로 좋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인서울 대학 임용 심사 들어가봤는데 아주 대략적으로 학교에서 생각하는건

셀 네이처 사이언스 본지 > 셀 네이처 사이언스 자매지 (오픈억세스 말고) > 네이처컴, 사이언스 어드밴스드, 생물/의약학은 PNAS, JCI 등등, 재료는 Advanced Materials, ACS Nano 등등, 화학/화공은 Ange, JACS 등등 > IF 10 안되는 나머지 저널

정도 입니다. 물론 아주 대략적으로 나눈 거라 그 안에서 저널들간의 우열은 존재하지만 그것들을 그렇게 세세하게 정량화하지 않고 저렇게 나눈 그룹들 자체를 다르게 볼 정도는 아닙니다. 이 사람이 IF 30짜리 Advanced Materials 있으니 PNAS 3편 정도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