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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가는 이유

2022.11.21

8

4640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4학년입니다.
취업과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재수를 하여 나이강박이 있는데, xx살에 첫취업?
대학원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 너무 늦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과
재수를 했지만 그리 좋은 학벌과 학점이 아니기에 더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재수와 반수 등등 입시판에 꽤 오래 머물러 있었지만 성과가 좋지 않아
학교도 다니는 둥 마는 둥 외부활동이라곤 전공 공모전 수상 딱 한개밖에 없습니다.

학교는 다녔지만 아는것이 없어서, 그냥 공부를 조금 더 하고싶어서
전공분야에서 심화되어 다른 분야도 공부하고 싶어서 등등

이런 거창하지 않은 이유로 대학원을 생각해도 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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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2.11.2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전가자

2022.11.21

대학원은 공부하러간다기보단 연구하러간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글내용만 봤을때, 진학시 후회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022.11.21

대부분은 그런 생각으로 가긴합니다..가서 거의 후회하기도 하구요. 운좋게 적성과 흥미가 일치되는 분도 있긴 하지만 오직 취업용 학벌, 추가 공부 목적이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학원은 연구기관이니까요
활기찬 니콜라 테슬라*

2022.11.21

이론적인 공부와 연구는 꽤 달라요. 그런 생각이 들면 학부연구생을 먼저하고 연구가 본인 적성에 맞다하면 그때 결정하면 됩니다

IF : 5

2022.11.21

이런 거창하지 않은 이유로 대학원을 생각해도 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yes
다만 안맞았을 때 퇴로가 마땅치 않아서 그런데요, 저는 그런 생각으로 학위하고 운좋게 잘 맞아서 박사까지 해서 그럭저럭 먹고살고 있습니다.

2022.11.21

석사까지는 취업시 2년경력이고 짧으니,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2022.11.22

현실적으로 현재 다니는 학교에 랭킹이 높지 않다면, 대학원은 석사 후에 본인이 갈 수 있는 기업의 상한선을 높이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2022.11.23

그리고 실제로 상위 학교 애들 생활하는 거 보면 많이 달라서 본인에게도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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