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학벌vs실적 관련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 거 같아요.
참 답답한 게...
이세상에 100% A도 없고 100% B도 없는데, 게시판 보면 100% A냐 B냐 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석사학위자냐 박사학위자냐에 따라 다르고..
대기업에 취업하냐 학계 임용시장이냐에 따라 다르고..
회사 혹은 학교 특성에 따라 다르고..
분야에 따라 다르고..
지원자에 따라서도 다 다릅니다...
실적은 좋으면 좋을수록, 학벌은 좋으면 좋을수록 좋은 거니....
일단 처음에 대학원 선택할 때, 실적 좋을 수 있는 학벌 좋은 곳부터 도전해보고, 마음속 1순위 연구실에 못들어갔더라도 좋은 연구실 많으니 입학한 연구실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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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2.11.21
정확하게는 매번 글쓴이같은 의견의 댓글들이 달려도 똑같이 학벌에 관련된 글이 반복적으로 달리는겁니다.
아마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계속 새로 유입되며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벌이 가장 커보여서 계속 물어보는것같은데, 같은질문을 몇년간 매번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걸 지켜보는건 쉽지않죠.
저도 예전에는 박사과정을 할경우 학부, 실적 모두 중요해지고 목표하는 직업에따라 중요성도 달라질수있다는 등의 댓글을 정성스럽게 달았으나, 똑같은 글이 몇년이상 매번 달리는거보고 그냥 안보고 지나갑니다.
사람들이 자극적인 글에 더 반응많이해서 관종들이 꼬이는것도 있어보이기도하네요.
김박사넷 검색 알고리즘이 별로 안 좋은것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물론 저는 구글 검색 알고리즘으로 김박사넷을 검색해서 문제 없었지만 말이죠
2022.11.24
지거국출신에 현직 인서울 대학 교수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서울대 혹은 정말 좋은 학벌 그냥 인정하세요. 우리가 고딩때 그만큼 노력 하지 못한거 인정하세요. 그들을 따라잡을려면 2배 3배 노력해야되는거 인정하세요. 현실을 인정하고 노력하고 끈질기게 연구하는 분들이 소수지만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지금도 기분좋게 논문쓰며 밤새고 있는 하찮은 교수가 글 남기며....
2022.11.21
대댓글 1개
2022.11.22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