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와 개발자를 소재로 소설 연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현재 석사 학위자인데 학부는 산업경영공학이라고 해서 줄여서 산업공학이고

석사는 경영대학원이라고 해서 "학술발표자료 포스터논문 2건, 석사학위논문 1건"입니다.

월화수목금 외국계기업에서 높은 위치는 아니었지만 출근하고 토요일에는 서울로 지하철 타고

꾸벅꾸벅 졸면서 학교 다니고 (지하철 환승이 없어서 40~50분 졸면서 다닌 적도 있었어요)

그랬는데 어쨌든 저의 취미는 문피아라는 네이버 계열사에서 장르 소설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교 4년제 시절에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축구, 야구 등의 다른 사람이 쓴 글과

경기영상을 참고해서 짜집기하기 좋은 소재를 가지고 무료연재를 잠깐이나마 했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과학고와 카이스트 그리고 개발자를 소재로 소설 연재를 하려면 분명히

학부나 박사는 아니어도 카이스트 석사 정도는 경험을 했어야 배경지식이 충분하다고 보는데

그냥 검사나 변호사랑 관련 없는 드라마 작가들이 정보 수집해서 연재하는 그런 것일까요?

저의 과거 취미 생활이었고 실제로 연재 경험도 있다보니 나중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우리 김박사넷에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현재 토플 및 미국 석사 준비 중)

사이트: 문피아

작품명01: 결혼생활 실패 후 다시 사는 천재 카이스트생

작품명02: 갓 코더

문피아 연재방 (mun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