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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2점대 , 나이 30대초반 직장인 대학원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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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있는 모 공대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했고

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대학교는 흔히 말하는 명문대인 설포카연고대서성한 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내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 진학 후 저의 30대 중반~후반에 석/박사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대때 너무 놀아서 29살의 나이에 학점 2.6으로 졸업을 하였고

현재는 전공을 못살리면서 물경력으로 살고 있습니다. (교육출판업계에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 4050대, 그후를 100세 시대인것을 생각하면 엔지니어가 정말 좋은 직업이구나 싶고,

약점이라 할 수 있는 학점을 뒤덮기 위해서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자교 대학원같은 경우 비인기랩이고 TO가 비어있으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인터넷으로 얼핏 들었는데

딱히 교수님께 어필할만한 게 없긴 하지만, 도전해볼까 싶네요.


학점은 1~2학년 1학기 때까지만 해도 3점 중반을 유지하였으나,(특히 회로이론은 수강생 80명 중 저 혼자 100점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2-2 ~ 4-4에 게임 중독으로 인해 학사 경고를 받으면서 계속 밑바닥을 기었네요.

따라서, 특정분야 학점이 좋다고도 말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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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2.10.05

그런 목적으로 대학원을 가시면 고생만 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학원은 가려는 이유와 의지가 강한 사람들만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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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학비는 지원되는 곳이 많아서 (물론 영어 점수가 있어야합니다.) 기준만 넘으신다면 학비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가고 싶으시다면 미리 컨택을 하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학점 2점대가 너무 큰 문제라서요... 보통 교수님들이 뽑을 때 완전히 높은 점수를 요구하시는 교수님도 계신 반면

대학생활 성실하게 했다는 증거로 보통 학점 3.5를 요구하실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글쓴이분께서는 컨택을 미리 하여 의지를 보여주셔야 할 것같습니다.

2022.10.05

대학원 가는거야 어렵지 않겠지만 그 이후에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박사 학위 받고 나면 30대 중후반인데 눈에 띄는 실적이 없다면 갈 수 있는곳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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