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는 랩 교수님이랑 워크샵 같이 한 교수님한테서 추천서 받으면 입학에 많이 도움 되나요??

실례지만 논문 실적이 추천서보다 더 중요할까요??

그냥 지나가다 조금 헷갈려서요. 필요조건을 말씀하시려던건가요?

원래 논문실적과 추천서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논문실적은 빵빵할수록 좋다. (질과 양)
2. 추천서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 논문 실적에 학생이 실제로 어떻게 기여했는지 서술한다.

그렇기에
1. 은 무조건 질좋고 양많으면 좋고요.
(개인적 생각) 대학원 입학은 질/양 둘다 교환 가능한것 같고요. (뒤로가면 갈수록 질이 더 중요한듯 합니다.)

2.자신을 그래도 제일 오래 가까이서 잘아는 학부/석사지도교수 (이건 기본)
그리고 이해관계가 안얽힌 외부인중에서 아주 가까이서 자신의 컨트리뷰션을 잘 아는 테뉴어받은 교수가 써준다. (최고)
그게 안되면 덜가깝지만 자신의 컨트리뷰션을 조금 알고 있는 교수,
그게 안되면 덜가깝지만 자신의 컨트리뷰션을 조금 알고 있는데 조금 이해관계가 얽힌 교수,
그게 안되면 덜가깝고 잘 모르고 테뉴어도 안받은 교수 (최악이지만 없는거보단 낫겠죠?)
그리고 이 모든 케이스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점은 그 써주는 교수가 지원하는 랩 교수가 존경하고 인정하는 교수인가? 입니다.

저는 대형랩실에 추천서를 받아 들어온 케이스이고 입학한 후에도 기존 학부연구생 교수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추천서의 위력은 생각보다 강할때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윗 댓글이랑은 다른 생각인데, 학자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은 자신의 지식을 어필하는것만큼 중요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워크샵 한 번 같이 한 사이더라도 추천서 파워가 강력할까요? 이게 랩이 캐나다에 있는데 좀 많이 유명한 곳이라 걱정이 많네요.. 정말 가고 싶은데.. 아니면 아예 무슨 인턴 하겠다고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