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성한 라인 대학교 다니고 있고 데이터 관련 학과를 다전으로 전공하고 있는 사회대 전공 학생입니다.
사회대 학부를 다니던 중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생겼고 관련 학과를 다중전공으로 선택하고
학교에서 주관한 데이터 분석 교육도 받고 입상한 경험도 있습니다.
대학원까지 진학을 하는게 맞는지 고민하다가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고 결정을 늦게한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분석 관련 일반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려고 하는데 빅데이터 관련 학과를 다중 전공 했다는 점, 데이터 분석 교육, 입상,
교외 데이터 수업 수료 등의 경험밖에 없어서 더 스펙을 쌓은 다음 후기 대학원을 지원해야 할 지도 고민중입니다.
주전공이 데이터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전공이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보다 떨어진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기 대학원 모집때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스펙을 더 쌓고 관련 자격증도 딴 다음에 후기에 지원하는게 좋을지
대학원을 다니고 계신 석,박사 분들께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후기 진학을 결정하고 스펙을 더 쌓고 자격증을 따야한다면 어떤 것들을 추천하시는 지도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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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2.08.22
대학원을 어느 라인까지 생각하시나요?? 학점만 괜찮으시다면 입시 자체는 통과할 가능성도 높아보이시는데 교수님들에 따라 중요하게 보시는 부분이 상이하기 때문에 (학점, 유관 학부 졸업 여부, 열의, 인턴 경험 등) 마냥 스펙을 더 쌓는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네요. 데이터 분석 유관 대학원은 자격증보단 코딩, 통계학 지식, 분석 경험 등을 조금 더 중요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있으면 도움되긴 하겠지만 취업이 아닌 대학원 입시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을때 기대 효과가 클지는 의문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주전공이 데이터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CS나 통계학 전공을 챙겨들으셨다면 충분히 문제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희망하는 대학, 학과 정하시고 그 틀 내에서 교수님들 몇 분 간추려서 연락 넣어보세요. 컨택에 성공하시면 이번 입시에 넣으시면 될거고 실패하시면 교수님들께 피드백 받아 (가능하다면) 발전시켜나가면 되겠죠. 아니면 정말 마음에 드는 연구실을 찾으시면 우선 학부연구생부터 시작해서 관련 역량을 쌓아가신 뒤 내년 후기 전형에 지원하시는 방식도 있을거구요.
개인적으론 자교 교수님이나 데이터 사이언스 유관 대학원에 아시는 선배랑 면담을 진행한 뒤 피드백을 받고 (어떤 전공이나 이론을 공부해야할지 어떤 활동을 해야 도움이 될지) 방향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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