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진로 바꾸는 분들 많은가요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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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도 포함하고 지인의 지인까지 본다면 이런 분들이 은근 계시네요

잘나가는 분야 박사까지 졸업하셨는데 이제 그쪽 분야는 신물이 나신다면서

자기가 하고싶었던 술장사 한다고 하시면서 대학원 기간동안 모은 돈으로 술집 오픈...

다른 분께서는 석사 졸업하시고 카페 직원으로 1년간 근무하시더니 카페 오픈하시고

이런 분들이 주변에 여러명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대학원 다녀보시니까 이 분야에서는 일을 못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른 분야로 가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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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8.01

사기업 연구원입니다.
연구라는 자체에 질리긴 합니다.
그러나 금전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이게 가장 나은 것 같아서 그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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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학생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그동안 해온걸 저렇게 내버릴 수 있을까 싶으실 것은 같습니다만. 더 재밌고 할만한 게 있다면 지금까지 한거 관두고 그리로 가는 것도 좋은 길이긴 합니다. 그럴 용기가 없거나 상황이 안돼서 못 그러는 사람도 많구요. 평생직장 평생직업의 개념이 이젠 많이 약하기는 해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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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자기 하고 싶은거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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