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님을 바꿔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학부 4학년이고 학부연구생으로 지도교수님을 정했습니다
교수님은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될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컨택을 했더니
'더 이상 학부연구생을 뽑을 생각은 없지만 다른 곳에 파견을 보내는 식으로 지도교수가 될 수는 있다. 거기서 연구를 해라.'
라고 해서 저는 현재 파견을 간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즉, 전 지금 산학을 하고있습니다
교수님은 그곳에서 석사생을 하면 거기서 연구주제를 줄것이다라고 하셨기에 저는 그런 계약이 있나보다 했는데
같이 일하는 선임들이 이곳은 그런곳이 아니고
'지도교수는 초반에 널 이끌어줘야하는데 결국 널 지도해주는게 아니지 않냐'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산학 관계자 분께 얘기해보니 석사과정이 아직 아니니까 석사생때 생각할 문제고 연구주제는 주신다고 합니다.
다만 그분도 노교수보다는 젊은 교수한테 가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저희 학과 교수님들은 대부분 지도교수님과 연배가 비슷하시고 젊은 두 교수님들도 사람이 다 찬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산학 간 곳에서 연구를 같이 해준다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