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준비 중인 4학년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8월에 학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소재 분야 학부생입니다. 사실 원래 2월에 졸업을 했었어야 하는데 휴학 한 번 없이 칼졸업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마침 하고 있던 인턴 업무도 있다 보니 한 학기를 유예한 상황입니다.

3학년부터 현재 2년 반동안 자대 랩실에서 학부연구원을 하고 있는데 자대 교수님과 너무 안 맞고 힘들어서 타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부연구원도 그렇고 지금 정출연에서 학생연구원을 하면서 스펙만 보면 제 관심 분야 비철금속 계열 연구로 좁혀진 느낌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해온 연구 상관 없이 반도체/연료전지 쪽으로 가고 싶고, 이와 관련해서 내년 3월 sky 석사 진학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음... 서론이 길었는데... 혹시 학부생 차원에서 교수님께 어떻게 어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사실 지금까지 해온 연구 스펙(이라고 할 건 없지만...)을 강조하면 좋겠지만 반도체/연료전지 분야는 아니다 보니 큰 어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자대 랩실과 정출연에서 일을 하면서 자존감/자신감이 뚝뚝 떨어진 상태라 컨택드리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이 자꾸만 앞서네요... 하하...

따끔한 조언도 달게 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