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장학 제도와 관련하여

과사에 전화 ㄱㄱ

카이스트 석사 과정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한 학기 수업료가 950만원 정도인데 나라에서 나오는 장학금이 520만원입니다. 나머지 돈 430만원은 (75만원 + 355만원) 으로 나눠지는데요, 국비 장학생은 75만원만 내는 것이고 연구실에서도 인건비를 제외하면 그 학생에게 부담하는 금액이 없습니다. 카이스트 장학생은 75만원을 본인이 내고, 나머지 355만원에 대해서 지도교수가 내는 것입니다.

일반 장학생은 기업에서 대학원으로 오는 경우로, 기업에서 등록금을 부담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산학 장학생은 졸업 후 수혜기간의 2배를 근무하는 조건으로 학생 개인이 부담하는 돈 없이 용돈 받으며 대학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국비 :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 지원하게 될경우 대다수가 지원하는 방식. 석사/박사때 월마다 장학금을 받으나, 조교활동 등을 해야할수도있음(학과마다 다름)
카장 : 국장이랑 비슷하지만, 입시에서 카장으로 서류이후에 카장으로 신청하라고 전달받을수있음(학과마다 미묘하게 다름) "카장으로 학생을 받는다고 사전에 신청한 연구실"만 차후에 컨택 가능함.
* 연구실마다 국장 티오가 정해져있는데(학과마다 다르지만, 보통 1~3명) 큰과제가 생겼다던지, 신규랩등 특정연도에 많이 뽑으려는 연구실에서 카장신청을 합니다.
일반장학생 : 회사다니는 직장인이 회사에서 등록금을 내주는 방식으로 회사에서 협의가 되서 보내는방식 (정확한 방식은 잘 모르며, 주변에 사실 일반장학생은 거의 없음. ADD, 정출연에서 간혹 온경우봄.. - 자대석사하고 정출연갔다가 나중에 회사에서 보내줘서 박사하는경우는 좀 봄)
산학장학생 : 입학할때 기업장학생으로 들어가는 경우로, 입시를 학과면접/회사면접을 같이봄. 학과마다 뽑는 회사들이 다르고 LG나 삼성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