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레인넷에서 창업관련하여 교수와 학생사이 지분율 논란

내가 원생 졸업때 교수가 창업한다고 니 지분 넣자고 돈달라고하면 그거 넣느니 연락 끊음
그거 대박날 가능성보다 그냥 장투용 우량주에 박아놓는게 훨씬 기대이득 클듯
애초에 교수랑 더이상 이어지고싶지 않음 특히 돈으로 이어지는건 진짜 최악

지분을 떠나서 창업 성공하기 쉽지 않음
결국 최악은 창업 실패 혹은 과제 수주하면서 어떻게든 이어가기만 하는 것임
과제 수주 통해서 이어간다 하더라도 인건비 지원에 한계가 있어서 실질적으로 버는 돈은 대학원생때에 얻는거랑 큰 차이 안남(쉽게 생각하면 중소기업 신입 수준으로 받는거임. 근데 중소기업 입사는 그래도 국가적 지원이라도 있지...창업은 창업 지원 외에 지원받을 수 있는게 있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수님은 실패해도 겨우 큰 목돈을 잃는 것이 전부지만 대학원생은 안그래도 취업시기가 늦어지는데 경력 1~3년차를 개고생하면서 시작임
아무리 지도교수님이 좋다 하더라도 연구나 과제 공동 참여가 적당함. 괜히 돈으로 엮으면 서로에게 피해봄. 교수님은 목돈 잃어서 짜증날테고 공동 창업이나 창립멤버로 들어간 대학원생은 하는 일에 비해 낮은 수준의 월급받으면서 스트레스 쌓이고 결국 런함(퇴사)
결국 제대로 된 월급을 받으러면 투자 받아야함
그리고 투자받으면 지분이 옅어지므로 아무리 바지사장이더라도 지분율이 높아야하는게 맞음

창업에 관심있는 교수는 그냥 피하는 게 상책. 연구는 손 놓고 돈 벌이에만 집중한다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