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하려고 하는데 기반이 너무 없어서 대학을 다시 가려고 하는데 나이 많아도 괜찮을까요? (내년에 준비한다고 하면 26)
이런건 오르비에 물어볼수도 있지만, 혜안이 있으신 김박사넷에 물어봅니다.
제 걱정은 뭐나면 나이가 많으면 대학동기들이 놀아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어느정도 감수는 해야되겠지만, 그래도 투명인간급처럼 안놀아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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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2022.03.28
어딜가나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본인이 싹싹하게 먼저 잘 다가가고 하면 나이 상관없이 곧잘 친해지더라고요
본인이 친해지려고 하고 먼저 말걸고 해주시면 좋을것같네요
2022.03.28
배움에는 나이가 없죠.
→ https://phdkim.net/board/free/23763/
그리고, 미래의 skp동기들이 나이 많다고 놀아주지 않을지는
걱정하는 것 보단 우선 입학부터 하시는게...
글만 봐서는 입학 할 가능성이 그리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열정적인 요하네스 케플러*
2022.03.28
가망없어보이는데 시간낭비 안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022.03.28
아마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신입생들하고 같이 못놀거에요.
그리고 내년까지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1~2년만에 spk는 많이 힘들것같네요
2022.03.28
학벌에 컴플렉스 가지신분이 많아서 그런가요?
왜 skp단어 하나에 왜 그렇게 목을 메시죠?
저는 6월 모의고사에서 올1등급 못맞으면 준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남들이 2년할거 저는 3주만에 끝냈는데 왜 그렇게 끌어내리려고 안달이시죠 다들?
그게 핵심이 아닙니다.
대댓글 3개
열정적인 요하네스 케플러*
2022.03.28
님이 만약 고1이라면 남이 2년 걸려서 한걸 3주만에 끝낸(?) 천재가 맞지만.. 26살이라면서요.. 이미 고등학교 졸업하셨을거 아닙니까. 그리고 4등급이면 하나도 모르는겁니다.
2022.03.28
예상 나이가 26이지 지금나이가 26은 아닙니다. 고등학교는 고2때부터 정신분열 말기여서 수업 아예 듣지 못했습니다. 최소 등급이 4등급이라는 것이지 3,2도 섞여있습니다.
2022.03.28
고1 3월모의고사는 공부안해도 1등급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2.03.2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나이 적은 애들과 어울리려면
1. 돈을 써야함
2. 예의? 어느정도 포기해라...
2022.03.28
많이들 걱정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흥분한것 같습니다.
제가 혼자서 생각을 해보니까 어느정도 선을 넘는 대학을 간다는 소리였는데 잘못 전달된것 같습니다.
높은 대학은 간다는 것 자체가 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다른 공부를 해서 개념을 완벽하게 흡수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능력을 갖출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부정적 시선에도 해볼 생각입니다.
대댓글 1개
2022.03.28
*실전개념
답답한 루이 파스퇴르*
2022.03.28
병먹금
2022.03.28
음... 일단 설카포에 들어갈만한 사람이면 4등급을 받아본 적이 없을 겁니다. 공부를 거의 안했더라도 최소 2등급 정도는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고, 사실 교과 수준의 개념은 스스로 도출해낼 수 있어 딱히 크게 시간 들이지도 않죠. 그렇기에 이렇게 부정적인 답글이 달렸겠죠... 대학 늦게가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늦게 대학을 갈 수록, 대학을 가는 목적과 미래 계획이 확실해야하겠죠.
대댓글 3개
2022.03.28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혹시 비온뒤 채널에서 의사들 수능 푸는 것 보셨는지...? 의사들도 공부 해야 수능 고득점받습니다. 혹시 님이 공부 하지 않으신것 아닌지...?
2022.03.28
해당 영상을 보진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노력을 통해 역전을 일궈낸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의대나 SKP 가는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확실한 1등급을 위해, 혹은 수시나 올림피아드를 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8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리신 것은 분명 엄청난 성과입니다. 하지만 고학력자가 많은 여기서는 이 성과가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부디 정진하셔서 저를 비롯한 몇몇 댓글의 높은 콧대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 역시 참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2022.03.28
설카포 도전 자체를 부인하는 댓글 때문에 핀트가 한참 벗어났는데, 어쨋든 드리고 싶은 말은 대학 늦게 가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다만 목적이 확실하여, 방황하지 않아야합니다. 대인관계 면에서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과동기와 친해지는 것은 난이도가 있지만 동아리라면 괜찮으실 겁니다.
2022.03.28
오르비가서 글쓰고 한번 팩트로 맞아보세요. 여기도 그닥 도움은 안됩니다
대댓글 1개
2022.03.28
수험생 많은 한석원 갤러리 가니까 3주만에 8등급에서 4등급으로 만들었다니까 극찬하던데요?
2022.03.28
원하는 대답이 뭔가요? 그래요 님 3주만에 8등급에서 4등급까지 올리신 천재시고요, 천재셔서 지금부터 하루에 1-2시간 공부하셔서 설카포 가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화이팅!! 이런 대답을 원하는 겁니까? 8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리는것보다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는 게 더 어렵고, 1등급이 되는것보다 백분률 96%를 99%로 높이는 게 더 어렵습니다.
대댓글 2개
2022.03.28
그래서 그 과정을 해보겠다는 뜻입니다.
2022.03.28
그럼 하세요. 설카포를 가는 과정과, 대학 공부가 고되고 어려울까 걱정되는 것보다 설카포를 가서 나이 때문에 왕따를 당할까 걱정이 되어 자문을 구하는 거라면, 대답은 사람 바이 사람입니다. 나이 많아도 사람 괜찮으면 어린 친구들이랑도 어느정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다만 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딱히 잘 어울릴 수 있을 거 같진 않습니다.
2022.03.28
님의 실력과 의욕이면 skp가 아니라 mit 나 칼텍도 가능 할것 같으니 목표를 더 높게 잡으시기 바랍니다 ㆍ아 그리고 미국 갈 여건이 안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길ㆍ
2022.03.28
할수있어요! 10수를 하던 30수를 하던 남들 말 신경쓰지마시고 꼭 spk 합격하시길 바래요!!
2022.03.28
말 한마디로 포기하지마시고 꼭 원하는 목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 사람들도 자기들 아는 선에서만 평가질하고 그러는겁니다. 40가까운 나이가 되면서 조금 느낀거는 세상엔 답이 없다입니다. 다만 한국 사회나 세계적인 추세로 너무 나이가 들어서 못 하는 것들은 예외죠. (유소년부터 해야하는 운동선수나... 그런것) 하지만 공부는 평생 가능합니다. 박사 과정에 있었을때 늦은 나이에 교수님께 자기소개 메일 보내면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멀 하든 내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면 됩니다.
2022.03.28
나이가 더 들어서 확실한 목표를 갖고 공부하려고 다시 대학가는 거 아니세요? 근데 왜 다른 젊은 대학생 친구들이 나랑 놀아줄지 안 놀아줄지를 걱정하세요? 놀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가서 어떻게 공부를 잘하고 잘 배워서 후에 내 창업에 도움이 될까? 그것만 걱정하세요. 나머지는 다 필요 없는 걱정이에요. 저도 20대후반에 전공바꿔서 다시 학부했어요. 젊은 애들이 놀아줄까 전 이런 생각하지도 않았네요.
2022.03.29
저 20살때 20대 후반 신입생있었는데 저희끼리 잘 지냈어요. 나이가지고 편가르지 않아요.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거르면 되는거죠. 사람 함부로 판단하지 않을테니 항상 최선을 다해 살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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