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공부는 원래 이런건가요~!!

저는요 이번에 대학원 진학하는 학생이에요!

전기전자공학대학원인데 지금 방학기간동안 랩실에 출근하고 있어요.

같이 일하시는 동기 한국인분 한분 있어요.

근데 지금 랩실에 앉아서 하는게 영어공부랑 교수님이 주신 논문 읽는정도인데.. 하는일이 하나도 없네요 ㅜㅜ..

주도적으로 해야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논문 던져주고 정리해서 가져오라는 주도적인 공부를 처음해봐서 너무 적응이안

되네요..

저는 적어도 기본적인거는 가르쳐주실줄 알았는데 완전 야생이에요

랩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툴이 있는데... 메뉴얼 주시고 알아서 하시라는 분위기이고 ㅜㅜ 근데 메뉴얼도 자세하게 나와있는 게 아니라서 굉장히 힘드네요.........................

원래 석사생활 이런건가요 ㅜㅜ... 논문 하루종일 쳐다봐도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저의 능력 부족탓일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부다 스스로 해내는 곳이 석사 박사 생활이라면 저 못할 거 같아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