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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댓글쓴이도 교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이글을 봤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교수가 되는데 (그리고 되고나서 심리적으로 버티기위해) 쓸모있을 조언을 해봅니다.
1. 모든 것은 거래입니다. 강한 주장에는 댓가가 따릅니다. 내 주장의 크기만큼 집단에 공익을 가져다줄수 있다면 주변에서 보통 마음속으로 계산을 끝내고 뭐라하지 않습니다.
2. 남을 귀찮게 하지 않는 것과 본인의 것을 최대한 철저히 챙기는 것은 생각보다 대학원 시스템에서 동시에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남을 귀찮게 하지 않으려면 내가 손해봐야합니다.
3. 혹시 서운함이 많은 타입이라면 서운함을 잠시 감정중에서 지우세요. 그건 나중에 리더가 될사람에게는 정말 쓸모없는 감정입니다.
4. 모든것은 내탓이라는 마인드셋을 갖추세요. 그게 강한 리더쉽을 만들어줍니다.
5. 때로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선배는 졸업해서 사라지고 교수는 늙어서 점차 눈물이 많아집니다.
6. 스스로의 성격과 신념을 유지하는 것이 혹시 고집은 아닐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정말 무서운 사람은 성격도 접었다 폈다 할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마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힘이 없을땐 조금은 찌그러진채 버티는 것도 아주 좋은 전략입니다. 그렇다고 나중에 힘생겼을때 칼춤추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 리더쉽 -100입니다.
7. 토닥토닥
교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아조씨의 조언
22 - 과제만 무한대로 따고 굴리는 연구실을 말합니다. 모든 논문이 과제에서 나오죠. 학문 탐구 형이 contribution이 무엇일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연구한다면 과제만 하는 연구실은 application을 중심적으로 생각한다는 차이가 있을거 같습니다
지도교수는 무조건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21 - 인턴 연구원이라고 해도 행정상 해당 대학교 소속이 아닐 수 있죠. 그럼 해당 대학 소속이라 쓸 수는 없고, 현 학부 (혹은 자대라고 하더라도) 소속인데 그 소속기관이 작성자분의 연구에 아무 도움을 안주었는데 기관 소속으로 쓰기도 좀 애매하고...
근데 그 모든걸 떠나서, 지금 작성자분 입장에서 논문에 이름 들어가는것이 실용적인 이득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대학원 입학은 확정이고 박사까지 하실거면 박사 졸업 하고 다음 포지션 찾을 때나 논문 실적을 따질텐데 5-6년 전에 1저자도 아닌 공동저자 논문 하나 더 있고 없고가 아무 영향이 없어요.
반대로 교수님 입장에서도 작성자분 이름을 굳이 넣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어차피 공동저자면 그냥 이름 하나 늘어나는거 사실상 공치사인데 소속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굳이 한줄 뺄 이유도 없고.
솔직히 연구에 참여했으니 연구윤리를 준수하여 저자를 정해야 한다는 연구윤리 관점에서는 부당함을 표할 수 있겠습니다만, 공저 이름을 넣건 빼건 실리적인 차이가 아주 미미한 상황에서 매우 화내거나 입학을 재고할만큼 연구의욕이 떨어질만한 일인가? 하면 저는 잘 모르겠네요.
논문에 이름 안넣어주는 교수
12 - 입학도 안한 인턴 이름 넣어 주는게 더 이상한거에요.
실험 도운게 님이 실험을 설계한것도 아니고 논문을 작성한 것도 아니고 그 연구실 기술 배우면서 같이 실험한건데 거기에 이름 넣어 달라하면 어느 교수들이 인턴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논문에 이름 안넣어주는 교수
19 - 이런 마인드도 있구나 참 신기하네
논문에 이름 안넣어주는 교수
15 - 다들뭔소리냐
인턴이 일을 도와준거냐 배운거냐
우선 이것부터 확실히해야하고.
그래도 포닥이저렇개 나서서 도와주려는거보면 참 괜찮은 포닥인거같고 인턴도 열심히한거같긴하지만
교신저자의 입장에선 본인 랩 ‘소속’도 아니고 소속 과제로 인건비도 나간게 아니고, 배우고자 온 학생이고 무엇보다 학계에서 affliation을 거는 이유가 그 연구자 소속을 통한 최소한의 검증인데 그것조차땅치않은데 무슨 위험을 무릎쓰고 이름을 넣어주냐.. 그러다 나중에 여기소속아니었던 기간 걸리면 뭐라하려고?
논문에 이름 안넣어주는 교수
16 - 뭐가 신기합니까. 당신같은 인간들 때문에 요즘애들은 인턴으로도 안 씁니다.
논문에 이름 안넣어주는 교수
11 - 교수님 ㅋㅋ, 실험을 돕는 과정에서 기술을 배우는 것은 맞지만, 그 노동력으로 생산된 데이터가 논문에 들어간다면 당연히 기여도를 인정받아야 하는 게 정상적인 연구 활동입니다. 배우는 입장이니 열정페이로 만족하라는 겁니까?
소속이 애매하다는 것도 비겁한 핑계입니다. 원글 작성자가 자대생이든 타대생이든, 본인 학부 소속으로 적거나 해당 연구실 방문연구원/인턴 신분으로 기재하면 그만입니다.
1저자인 포닥조차 기여도를 인정하고 화를 내는 마당에, '배우면서 한 건데 이름을 왜 넣냐', '어느 교수가 인턴 받겠냐'며 노예 취급을 정당화하는 당신들 같은 인간들 때문에 요즘 김박사넷이 핫한 겁니다.
논문에 이름 안넣어주는 교수
12 - 일본대학원 구조를 모르지만, 저도 해외에서 교수하는 입장에서는 마음에 어느정도는 들어서 줌미팅을 할 정도 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300-400개정도 application오는데 그중 마음에드는사람들 (보통 5-10%이내)은 모두 줌미팅을 합니다. 그이후에 우선순위 정해둬서 뽑는인원수의 2배가량으로 줄인후 두번째 줌미팅을 하고 동시에 recommendation letter를 받습니다.
그이후에 최종결정을 내립니다. UTokyo도 지원자가 많을것이라 생각하기에 지금 상황에서는 너무 큰 희망을 갖기보다는 그냥 딱 어느정도 흥미를 갖고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온라인 미팅 잘 준비하시는게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도쿄대 대학원 컨택메일 답장 왔는데 좋은 신호일까요
15 - 얘는 대학원을 취업학원으로 아네
사비로 외부 교육 요구하는 랩실, 입학 전인데 도망쳐야 할까요?
11 - 그렇게 돈 썼다가 취업 안도와주면 작성자분이 노렸던 목적과 다른거 아닌가요?
교수님이 100퍼 취업시켜준다고 지장 찍었나요?
어떤 논리회로를 가지고 들어가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원 그렇게 진학하는거 아닌거 같은데요...
사비로 외부 교육 요구하는 랩실, 입학 전인데 도망쳐야 할까요?
8 - 이샛기 여자임?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제발.. 숨겨진 의도 찾으려 하지 말고.. 피곤하다
학부연구생 관련 물어볼게 있어요..
12 - 투자되는 재화요? 그게 인건비 아닌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그거 외에 또 어떤 것들이 있나요?
사립 학교는 등록금으로 인건비을 해결하고 국립은 등록금이 싸거나 전액 장학금이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인건비를 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생산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현재 최저임금 즉 국가에서 지정한, 노동을 했으면 기본적으로 받아야할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학생들이 월급을 받고 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기본권을 대부분의 학생들이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의미로 말씀드린거에요.
현재 최저임금으로 9to6 주 5일 일하면 얼마 받는지 아시나요? 200만원이 넘습니다. 더욱이 주휴수당까지 합치면 석사 상한선을 넘습니다.
지금 당장 한국 대학원 시스템이 모든학생들에게 최저임금 만큼 주는것이 쉽지 않은것도 이해합니다만,,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학원 인건비 관하여,,
8
박사과정....
2022.01.26

이런내용에 대해서 많은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글을 개제하기가 많이 부끄럽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박사과정 연차로 4년차이며, 졸업을 하네마네 말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논문이 투고된것도 없는상황입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석사중 국내에서는 여러편의 국내저널에 논문을 투고했고, 석사졸업논문으로 SCI한편 냈지만 박사졸업에는 영향이 없을것같네요...
작년초 갑자기 책을 보던중 숨이 똑바로 안쉬어지며 숨이 막혀 죽을거같다, 뭔가 알수없는 너무 무거운게 제 몸을 강압적으로 누르고 있어서 이러다가 압사당해서 죽겠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을 못자서 그런가 싶어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내리 잠만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해결되지 않아 현지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우울증,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있는거 같다는 소견을 받았고, 해외이동이 어려운상황이었지만 교수님의 양해로 약 반년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정신과를 다니며 상담치료를 받고싶었으나... 들려오는 정신과이력에 대한 안좋은 말들과 부담되는 상담비용을 보고 집에서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9월초 다시 돌아와 실험실 생활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제대로된 관리가 없었던 탓인지 중간중간 생활하면서도 불안증세와 숨이 가빠지는 문제등은 안고쳐졌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오고 졸업을 하네마네 말이 나오고있는 상황이기에 추가적인 데이터분석작업을 진행중이며 정말 시간이 촉박한시점입니다...
데이터분석과정중에 통계개념이 필요한부분에 대해 현재 한달간 공부를 하고있지만 제 자신에게도 남들에게도 100%이해하였다고 말할 자신도없고 이걸 제 데이터에 적용하여 분석을 진행한다는게 참 어렵게 느껴지고있습니다.
이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에서 말씀드린 불안과 공황증상이 또 나와서 어제도 상담센터에 방문하여 조취를 받고 진정되기를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이런게 너무 힘들다보니.. 지금이라도 박사과정을 그만둘까... 긴시간동안 박사과정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는짓인걸 알지만 정말 그만둘까... 그만둔다면 당장 돌아가서 내가 몸담고 일할수있는곳이 있을까... 여러 잡생각이 듭니다..
어제 겨우겨우 진정시키고 지쳐서 쓰러지듯 잠들고 아침에 다시 학교나와 지금 이글을 쓰는 시간까지도 늦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취업준비를하고 이력서를 넣어야하나 생각이들고
너무 제 자신이 나약한것같고 전공에 대해서 무능력한것같아 한심합니다..
무능력하고 나약한 후배를 위해 여기에 계시는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정신없이 쓴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충생각나는 스펙이라는것들 생각해보면
지거국 농대졸
학사 4.17/4.5
석사 4.5/4.5
컴활1급
식물보호기사
국내논문5편이상출간, 해외논문SCI급 1편출간
국제쌀연구소(IRRI) 인턴2개월과정수료
* 어학점수 전부 만료 (해외거주하는동안 시험칠수있는 기회가없어 시험을 못쳤습니다..)
이정도인데... 좋은스펙은 아니기에 돌아간다하더라도 참힘들거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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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37 88307
논문 1저자 투고 후 아예 제명 당했습니다. 명예의전당 156 94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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