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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를 목표로 하는 분들께

2022.01.03

29

7924

저는 지거국 공대 교수네요. 2년차인데, 생각보다 돈 많이 벌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좋게봐줘요. 정출연 갈뻔 했는데 여기 온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요즘 하루 두시간 정도 물리 공부하는데, 이런 직장이 있는지...물론 바쁠때는 피똥싸는데, 방학때는 정말 신의 직장임. 평가, 자문, 심사비 꽤 솔솔하고 이외에도 수입원이 많아요. 교수 못 된 사람들하는 말 듣지마세요. 뭐라뭐라해도 정작 교수들 만족도는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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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덤덤한 프리모 레비*

2022.01.03

당연히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요 교수가 어떤 직업인데... 그냥 되기 어려우니까 교수 못되는 것 뿐이죠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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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지방대 학생들 수준이 점점 떨어지나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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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저희학교 교수님도 거의 맨날 텐 투 텐 하시는데

뭔가 마음은 편하게 다니시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수도권 사립대 (인하 아주 x)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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