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짱이군요.

그리고 레지 막 끝난 초년차 페이닥터면 서울에선 세후 1000~1100쯤 제일 많이 받을텐데 40중반에 공학박사학위로 500이면 많은 돈을 받으시는건 아닌것 같네요... 의대갈 실력되는 애들은 애초에 학부도 SPK 갈수있었을테고 전문연 하고 삼전가면 30에 초봉 원천징수로는 1억 2천 나옵니다. 35쯤되면 페이닥터보다 적긴해도 엄청 적은 액수는 아닌걸로 알아요. 지방 요양병원이나 정형이면 액수가 훨씬 높아지긴 할겁니다 아마..

ㄴ글쎄요. 그 의사 양반은 연봉으로 2억 4천 정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좋은 병원에 갔나요?) 그 의사 친구가 제 나이 정도 되면 자기 병원 오픈하겠죠. 그럼, 더 많이 버실 듯.

S전자는 한 10년 다니면 나와야 함.
글고, 40세 SKP 교수 연봉 2억 이상이라.. ㅎㅎ 이런 듣도보도 못한 얘기는 어디서 나오는 거임? ㅎ

그쪽이야 말로 잘 모르면 굳이.. ㅎㅎ
교수는 연봉이 아니라 수당 포함이지 ^^

S전자 정년까지 많이들 해.. 분위기 많이 바뀌었지.. (물론 모든부서가 그렇진 않음..)

SKP 교수 2억 이상이라니...
이 사이트는 정말 근거 없는 뇌피셜이 난무하는 재미있는 곳이군요.

본인이 모른다고 그게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문제인거네요..

물론 skp 40대 교수 잘 나가는 교수 이야기이고 전부다는 아님.. 우리 교수님 원천징수(급여소득+기타소득만.. 금융소득 부동산소득x) 6억 이상 찍힌거 봤고, 다른 한 교수님도 원천징수 연봉+보너스 만 2억이다.. 거기에 외부활동 추가하면 3억 거뜬하지.. 볼라고 본건 아니지만..

네 말씀하신 것처럼, 잘 나가는 교수 이야기이고 전부 아니에요. 이게 핵심입니다.

40기준 SPK 유망한 학과면 아마 2억 못버는분들보다 넘기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UNIST만해도 30초중반에 교수되서 40에 정교수달면 학교에서만 2억 가까이 주는데요..

기업과제로 참여율 안채운다해도, 인건비+과제수당들+세미나/심사료 등등으로 교수들 의외로 꽤벌어요... 늦게 시작한게 아니라서 40대에 적당히 부교수~정교수 정도라면 2억이 벌기힘든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pk교수뿐 아니라, 기업과제 적당히 풀고다니는 40대교수들중 2억정도 버는사람들은 주변에 꽤많은편같네요.
교수들이 본인인건비를 잘 오픈안해서 그렇지, 교수임용많이된 연구실들에서 선배들을 통해서 듣는 금액(물론, 기업과제+수당 비율이 높지만) 들어보면 과제수주가 어려운 초반만 잘 버티면 수입 괜찮습니다.

얘기들 종합해 보자면, 교수들은 수당 만들려고 엄청 용역뛰어야 된다는 거죠. 결국 워라벨 없기는 마찬가지고요. 수당은 소프트 머니라 들어올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그나저나 도대체 그 유니스트 2억은 출처가 어딘가요? (카더라 통신은 곤란하죠. 누가 얼마 버는지 공개자료로 나와 있나요?) 참고로 외국 탑스쿨 교수들도 월급 얼마 안됩니다. 수당은 연봉의 25% 정도. (미국 주립대학의 교수 연봉은 공개자료입니다. 찾아보면 인터넷에 다 나와요.) 버클리대 정교수들도 본봉 (9개월 월급)이 2억 될까 말까입니다. 찾아보니, 버클리 EECS의 Pieter Abbeel 교수도 (정교수 레벨) 본봉이 17만불 정도밖에 안 되네요. 연구비/용역으로 5만5천 정도 더 벌어서 연봉은 23만불정도.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유니스트 정교수 2억 연봉은 아니구요. 정교수 1.5 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40에 정교수 되는 경우 거의 없죠…. 몇년 전에 어디 뉴스에 유니스트 교수 연봉 2억 이런 기사 났었는데, 듣기로 그 당시 유니스트 정교수 숫자가 몇 안되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모셔온 3억 이상 받는 석좌교수들이 들어가면서 평균 연봉이 높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애초에 서로 보는게 다른거 같아서 그냥 서로 믿는대로 살면 될것 같습니다. 중간에 현직자가 얘기하는데도 아니라고 하는데 뭐 별수 있나요.

나왔잖아요....ㅋㅋㅋ

"유력"이 아니었던 것 같은뎀...

예전 대선에는 어느정도 유력이였지 않나요 ㅋㅋㅋ 지금은 가망이 1도 없어 보이지만 ㅠ

유력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

ㅋㅋ 광대가 되면 돈 더범ㅋㅋ

아무튼 돈은 많이 버는 듯한데 그거 마음대로 못쓰고 힘들게 산다며 울먹이는 의대출신 지인 보니까 월급만으로 위아래 따지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싶음
난 이공계에서 박사따고 기업 가서 일하고 월급은 의사보다 떨어져도 최소한 분야는 마음에 들어서 힘들어도 좋던데
개업하는 돈도 안들어서 빚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