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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박사과정이신데 왜 아직도 게시판에 기웃거리시나요? 궁금합니다. 거기가면 많이 외로운지
미국 박사에 대해서 마음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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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하는 후배들 도와주고 싶을수도 있지 꼬였노
미국 박사에 대해서 마음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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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보고 교수님 사랑하는줄 알았네요.
교수혐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마시길.
지도 교수님께 이런 감정이 들어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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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저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임.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소모품으로 보는
연구실의 실태.
연구원에게 연구는 놀이인데 혼자 잘 놀면 되는가?에 대한 의문은 끊기질 않음.
석사 디펜스 끝나고 현타가 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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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병행은 보통 마지막 학기에 하지 않나요? 다 끝난 마당에 실험하고 있는게 대견한거 아닌가
아무튼 글쓴 분도 곧 졸업인데 사수 뭐더러 신경써요.
석사 디펜스 끝나고 현타가 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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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 이딴거로 글쓰는지? 신경안쓰면 좋은거아닌가? 졸업직전까지 일시키면 좋아할거임?
아님 평소에 일시키는거 이외에는 이야기를 안했나보죠. 이제 시킬게 없으니까 이야기를 안하는거겠죠.
평소에 사적으로도 친했으면 그냥 이야기계속 하겠죠;; 사적으로 안친한거 까지 연구실에서 신경써줘야되나요?
석사 디펜스 끝나고 현타가 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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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들어간거 아닌가요
석사 skp 간판효과없죠
분야 잘못 골라서 취업문 망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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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석박 2년차 말에 15점 저널에 연구 논문 냈는데, 솔직히 좀 열심히 살자. 계속 게으르기 살거면 사회는 나오지 말고.. 민폐임
석박통합 8년차인데 졸업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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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취업시장 얼어붙어서 학사,석사 신입 입사가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분야 잘못 골라서 취업문 망한듯요
9
- 병신같이 빌빌거리기는 ㅉㅉ
대학원 학점이 너무 낮은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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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연구실을 떠납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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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2
교수 진두지휘하에 이뤄진 랩내 왕따.
수년째 논문한편 없는 연구실에서 과제비 순으로 매겨진 어이없는 연구실 서열.
김박사넷 평가 하락에 주동자 찾아낸다고 랩사람 따로 불러서 조사하시는 정성까지.
정작 3달째 저의 논문은 귀찮다는 이유로 읽지 않으시죠.
자대를 나와 자랑스럽던 대학이름이 이제는 꺼내기도 부끄럽네요.
얼마전 연구실내 부조리를 이야기했더니 제 인생을 바꾼 한말씀 하셨습니다.
'억울하면 출세해'
명심하겠습니다.
꼭 출세하겠습니다.
교수님이 올리는 과제 계획서 검토하는 위치 정도까지는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수년째 논문한편 없는 연구실에서 과제비 순으로 매겨진 어이없는 연구실 서열.
김박사넷 평가 하락에 주동자 찾아낸다고 랩사람 따로 불러서 조사하시는 정성까지.
정작 3달째 저의 논문은 귀찮다는 이유로 읽지 않으시죠.
자대를 나와 자랑스럽던 대학이름이 이제는 꺼내기도 부끄럽네요.
얼마전 연구실내 부조리를 이야기했더니 제 인생을 바꾼 한말씀 하셨습니다.
'억울하면 출세해'
명심하겠습니다.
꼭 출세하겠습니다.
교수님이 올리는 과제 계획서 검토하는 위치 정도까지는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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