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재도전, 교수님께 이메일 보내도 될까요

교수가 면접에 관여하지않았으면 탈락이유 모르실듯.. 그냥 편하게 서울대도 같이 준비해보심이 어떤가요. 거기는 컨택하면 웬만하면 통과는 하니까요.
제주변에서도 입시면접 2번떨어지고 세번째에 붙은 자대생도 있긴합니다. (학점이 커트라인보다 살짝 낮았음)

근데 졸업하시고 계속 대학원 준비하시는건가요? 저도 이번학기 졸업인데 원하는쪽 떨어지면 어떻게할지 고민이라... 그냥 백수로 있으면서 공부하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큰 거 같아서요..

원글)
오늘 카이스트 최종결과 불합격 통지 받았습니다.
컴퓨터에서 특정분야 쪽입니다.

<저번입시>
컨택 => TO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 => 서류통과 => 면접탈락
...
(탈락후 관련 프로젝트 및 연구 혼자 해보고 포트폴리오 재구성)
....
<이번입시>
컨택=> 열정이 좋다. 지원해도 좋다. 좋은결과 있을거다. 서류볼때 고려하겠다 =>서류통과 => 면접탈락


이번에는 붙을 줄 알았는데 또 탈락했습니다.
해당분야 연구실이 카이랑 서울대밖에 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여기 관련해서 두가지 질문 있습니다.

1. 이 분야를 대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업으로 삼고싶은데, 교수님께 이메일로 탈락 이유를 물어봐도 되나요?
개인의 발전 차원에서, 자기객관화 차원에서 탈락 이유가 궁금합니다.
ex) "현재 이 분야 관련해서 타 대학원이나, 개인적으로 계속 공부해보고 싶은데, 면접때 부족했던점 알려주실수 있는지..."


2. 두번떨어졌는데 또 지원해도 될까요?
다음입시 지원해도 실력이나, 관련 지식이나 포폴이 큰 차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2~3년정도 회사도 다녀보고, 관련분야 사이드프로젝트로 혼자 해보며 지내다가... 몇년 후에도전하는게 좋을까요?
혹은 그냥 운이나빴던것이니, 다음학기도 바로 또 지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