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니까 생각나서 그냥 써보는 글

정말루요 ㅜㅜ

원글ㅋㅋ

올해 카이스트 합격자 발표가 9월 16일인데 이 글 쓴 시각이 9월 14일 오전 1시 반쯤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1차 발표때도 그렇고 최종 발표때도 그렇고 발표하기 이틀 전쯤부터 지원 시스템 로그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즉, 로그인이 가능하다는 건 발표까지 얼마 안남았다는 의미이죠
그리고 한 번 카이스트 지원자 시스템 로그인 시도해봤는데 진짜로 로그인이 되더군요

9월 16일까지 열흘 혹은 그 이상씩 남겨놓고 '왜 작년보다 1주나 늦게 발표하나'하고 생각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발표가 얼마 안 남았나 보네요
여기 불합하면 다른 학교 지원할 거고 합격하면 그 즉시 여러 연구실에 컨택 메일 돌려야 하니까 메일 준비해놔야 할텐데
뭔가 생각이 복잡해지는 밤이네요
면접때 딱히 막힌 질문이라든가 그런 것도 없었는데 대학원 중 희망 랩이 가장 많이 있는 학교이고 가장 가고 싶은 학교라 그런지 '이왕이면 국장 합격이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라도 불합이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군요
아무튼 이번 카이스트 지원자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