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 vs 빨리 졸업해서 대학원 진학

저는 현재 3학년인 이공계 학생입니다. 현재 원하는 분야와 랩실을 다 생각해두었고 진로도 어느 정도 정해둔 상태입니다. 다른 랩실에서 6개월정도 학부연구생을 경험한 적이 있고 원하는 랩실에는 3학년에서 4학년 올라가는 쯤에 학부연구생을 해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한학기 휴학한 상태여서 커리큘럼 상도 조금 꼬였고 코스모스 졸업은 대학원 티오도 적다는 얘기가 있어 한 학기 더 휴학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단기계약직으로 사기업 연구소에서 실험 및 분석 업무하는 것이 있어 도전해볼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고 싶고 마침 제가 원하는 직무, 분야와 맞기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석사취업할 것인데 학사 때 활동보다는 석사 때의 연구와 논문이 중요한 것이니 그냥 빨리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라는 얘기도 있고 연구소 단기계약직이면 실험보조 같이 그리 도움 안되는 일을 할 것이다라는 말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는것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한학기라도 더 빨리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