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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꿩새끼들인가 싶다

방탕한 피타고라스*

2021.09.01

14

2152

꿩은 머리를 감추면 커다란 자기 몸 전체가 다 감추어 진다고 생각을 한다.
자기 눈만 가리면, 잘 숨었다고 생각한다는 거다.
인터넷에 각종 정보가 넘쳐나고,
공고들에는 게시자의 생각들이 보인다.
마음을 감추는 사람과도 웃는 낫으로 이거저거 대화를 해 보면, 어색한 제스쳐, 무의식에서 나오는 자신도 모르게 쓰는 문장들로 본심들이 불쑥 보이곤 한다.
본인들은 그래놓고 상대를 기만하는 걸 잘 속였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가 싶다.
니들도 언젠가 똑같이 당해봐.
니들 아니면, 니들 자식들이 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당해보라고 매일 밤 기도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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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1.09.01

급발진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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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화나서 쓴 글은 쪽팔려서 지우기 마련 박제닷 얍!

꿩은 머리를 감추면 커다란 자기 몸 전체가 다 감추어 진다고 생각을 한다.
자기 눈만 가리면, 잘 숨었다고 생각한다는 거다.
인터넷에 각종 정보가 넘쳐나고,
공고들에는 게시자의 생각들이 보인다.
마음을 감추는 사람과도 웃는 낫으로 이거저거 대화를 해 보면, 어색한 제스쳐, 무의식에서 나오는 자신도 모르게 쓰는 문장들로 본심들이 불쑥 보이곤 한다.
본인들은 그래놓고 상대를 기만하는 걸 잘 속였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가 싶다.
니들도 언젠가 똑같이 당해봐.
니들 아니면, 니들 자식들이 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당해보라고 매일 밤 기도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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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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