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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진입하고 살아남는 건 진짜 힘든 일이고 경쟁도 정말로 센데

얌전한 척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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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23

2415

의사 되려는 애들은 지거국 갔다가 편입해서 의전 가던가 하면 의사 되겠죠 라는 말 절대로 안하는데
연구하려는 애들은 너무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음.

난이도로 따지면 교수되는 난이도가 더 높은 거 같은데 지거국 갔다가 타대 차별한다고 하지 말고 학교를 높일 생각을 먼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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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2021.08.31

뭐라는건지 잘 모르겠음.

대댓글 4개

2021.08.31

커뮤에 본인의견도 제대로 못 쓰면서 페이퍼는 논리적인 글을 제대로 쓸 수 있을지 ㅋㅋㅋㅋ
얼마나 보고 쓰는게 없으면 이 따위로 쓰는지 의심스러운 애들이 많음 (학부생들은 논외로 하고)

밑에 분들은 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 아시고 댓글쓰시네요
얌전한 척척박사작성자*

2021.08.31

커뮤에 한두줄 끄적일 때랑 장문으로 적어야 될 때는 당연히 다른 식으로 논리전개를 하는건데 어케 이걸 못알아듣지;;;; 진짜 이해력딸리나

2021.08.31

비오는데 점심 뭐먹지?? 와 같은 레벨의 글이라 알아듣는거죠 ㅎㅎ

2021.08.31

이해를 위해서, 대충 단어들 조합해서 알아들을 수도 있긴합니다.
"난이도로 따지면, 교수되는 난이도가 더 높은 것 같다. 하지만, 지거국 갔다가, 타대 차별한다고 하지마라. 그리고 학교를 높일 생각을 해라. "
음.. 하시고싶은 말씀은 알듯 한데, 이 글의 문장 앞뒤가 연관이 있나요?...

IF : 1

2021.08.31

교수 되기도 인서울 중위권 대학 이상 레벨 학교들이 어렵지, 지잡 대학 교수는 되어봐야 대학원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평생교육원 수준, 원숭이들 데리고 연구해야 하는 수준이라 진짜 제대로 탑 레벨인 연구자들은 2티어 리서치 조차 못하는 그런 대학으로 절대로 안가죠. 그냥 연구놓고 꿀이나 빨러 간다쳐도 학생 수급 감소로 대부분 10년이내 폐교조치 될 가능성 높고요.

반면 의사는 지잡 의대 > 지잡 병원 진로를 타더라도 사회 수요공급의 원리로 인해 여전히 입학컷과 기대 소득이 높고요.

결국 미래에 기대되는 사회적 위치와 소득의 평균과 분산치에 따른 현상인겁니다. 포차 장사를 하더라도 누군가는 백종원처럼 될 수 있고, 말단 샐러리맨으로 시작하더라도 누군가는 삼성전자 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사회에서 포차 사장이나 말단 샐러리맨을 교수나 의사와 동등하게 쳐주지 않죠? 다 같은 원리입니다…

대댓글 3개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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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임용 과정에 대해서 잘 알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스랖이나 하이브레인넷에서 말하면 팩트로 후드려 맞을 것 같은데… 지거국이나 그래도 지방에서 알아주는 사립대 (조선대, 영남대, 동아대 등) 교수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2021.08.31

지거국은 교수되기 힘들죠.

2021.08.31

2티어 리서치 시장으로 빠지는 연구인력들은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염세적인 제인 오스틴*

2021.08.31

....한심

IF : 1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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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돈 쉽게 번다는 사람 특징: 주위에 의사 친구, 선배들 없음
지잡 교수는 쉽게 된다는 특징: 주위에 교수 친구, 선배들 없음

대댓글 3개

얌전한 척척박사작성자*

2021.08.31

ㄹㅇ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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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 의대가 연고지로 내려와서 개원하고 지잡교수 임용은 말을 생략한다

2021.08.31

근데 실제로 지잡교수는 지원조차를 잘 안해요.
인서울 중위권까지는 오바고, 인서울 중하위권까지도 임용빡센편이고 국립대까지는 가지만 지방 사립대는 정말 웬만해서는 지원안함.

IF : 1

2021.08.31

왜 연구를 엘리트 교육 받고 수능 잘본 사람들만 해야 한다고 생각함? 오히려 연구 저변이 넓어져야 다양한 생각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로 연구할 수 있는거 아닌가…?

난 실업계 나와서 인서울 중위권 학교 다니다 SKP 대학원 왔는데, 엘리트 교육 받은 사람들은 똑똑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자신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결핍이나 상상력의 부족이 있는 것 같음. 확실히 학교 분위기나 미래에 진로에 대한 것도 목표가 높을지언정 더 경직되어 있는 것 같고…

더 다양한 유전자 풀이 들어올수록 서로 배우는 것도 생기고 다양한 형태의 연구가 가능해질거라고 봄. 한국 대학원은 너무 엘리트주의적임.

대댓글 7개

체한 미셸 푸코 *

2021.08.31

어느 동네 대학원이 엘리트 주의가 아닌가요?

IF : 1

2021.08.31

미국만 봐도 학부/대학원 MIT Caltech 나와야 연구자 되는게 아님. R1 대학이면 충분히 좋은 연구를 하는 경우가 많고, 흔히 말하는 학교 랭킹 낮춰서 대학원 가는 경우 많음. 영국도 옥스브릿지 학부 나와서 UCL 박사를 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왕왕 있고.

우리는 잘난 카이스트 학부 나와서 YK 대학원 가는 경우가 얼마나 있음? 학벌주의가 오히려 연구할 수 있는 곳을 줄여가는거임. 솔직히 YK SSH 혹은 그 이하(?) 대학에도 아주 훌륭한 연구자분들이 계신데, 학교 레벨이 안맞아서 학생이 해당 학교로 못가는 경우 분명 있을걸.

IF : 1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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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조오온나 크고 주마다 괜찮은 대학 있는 미국이랑
모든게 서울에 몰려있고 서너시간이면 갈수있는 한국 비교하는게 병신이지

IF : 1

2021.08.31

토론의 자세가 안되어 있구만. 왜 네 성급한 답에 그렇게 강한 확신을 갖는지 모르겠으나, 네 주장이 우리나라의 엘리티즘을 정당화 하진 못함.

먼저 우리나라도 나라 규모 비례로 봤을 때 충분히 좋은 연구자들이 가있는 연구 중심 대학이 많음. SKP, -ist, YK SSH만 해도 10개가 넘음. 근데 과연 여기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 자원들이 fully utilize 되고 있냐를 따졌을 때, 전혀 그렇지 않단 말임. 비정상적으로 몇 대학에 쏠려 있고, 나머지 대학은 충분히 좋은 교수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학부생들이 교류되지 않고 학생들을 뺏기는 구조임. 이 구조는 아무리 좋은 교수를 yk ssh에서 데려와도 인재풀의 문제로 탑급 연구실이 되기 굉장히 어려운 환경을 만듬.

네가 얼마나 똑똑한지 몰라도, 내가 경험한 해외 박사과정들을 보면 우리나라 ssh 혹은 그 이하 학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결코 덜 똑똑하지 않음. Lower bound만 보면 솔직히 우리나라 중경외시 라인 다니는 학생들 영어만 빼면 미국 주립대 학생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봄.

IF : 1

2021.08.31

결국 충분히 좋은 대학, 좋은 연구자, 좋은 학생 풀이 있는데, 그 갖잖은 서열화 때문에 카이스트 다니는 학생은 그 아래 대학을 못가고 그 아래 대학은 주로 그 대학 자교생들로 채워짐. 결국 연구적인 유전자가 자기 학부 바깥을 나갈 수 없게 됨.

예를 들어서 네가 NSF 과제의 peer review가 정당하게 돌아가냐를 질문했다면 난 그것에 대해서 각 분야의 연구자 수가 적기 때문에 제대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얘기했을거임.

하지만 학벌주의와 엘리티즘은, 이건 geographical한 차이만으로 커버칠 수 있는게 아님. 그냥 우리나라 학계 문화가 후진적인거지. 아무리 좋은 교수가 비교적 낮은 네임 벨류의 학교에 가면 그 위 학교 학생이 들어오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가 점점 이 상황을 고착화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는거임.

IF : 1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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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같은 주에 있는 학교끼리도 차로 몇시간 걸리는 경우 흔하고 in state 아니면 학비도 비싸니 우수한 학생이 자기 주 주립대에 가는 메리트가 있는거고

한국은 서울에 SKYSSH가 다 쳐박혀있고 카이스트도 1시간거리고 등록금차이도 없다시피하니 무조건 좋은 대학에 몰리는게 당연한건데 뭔 헛소리를 하고 있음

그리고 한국에 대체 무슨 엘리티즘이 있다는거임 서카포따위 2류 (미국 명문대에 비해)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충분히 탑스쿨에 임용되는게 한국임

IF : 1

2021.09.01

미국은 같은 주에 있는 학교끼리도 차로 몇시간 걸리는 경우 흔하고 in state 아니면 학비도 비싸니 우수한 학생이 자기 주 주립대에 가는 메리트가 있는거고 -> 이건 학부 얘기지. 박사과정은 의미있는 수로 full funding을 받으니 내가 좋은 연구할 수 있는 연구실 갈 수 있음. 우리나란 드러운 학벌주의 때문에 이게 안되지.

한국은 서울에 SKYSSH가 다 쳐박혀있고 카이스트도 1시간거리고 등록금차이도 없다시피하니 무조건 좋은 대학에 몰리는게 당연한건데 뭔 헛소리를 하고 있음 -> 내 글을 안읽었는지 모르겠는데, S 다니다가 YK 대학원 교수 연구실에 진학할 수 있는 문화냐고. 우리나라에선 해외에선 상식인 학교 레벨보다 지도교수를 선택할 수가 없는 문화라니깐.

그리고 한국에 대체 무슨 엘리티즘이 있다는거임 서카포따위 2류 (미국 명문대에 비해)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충분히 탑스쿨에 임용되는게 한국임 -> 이게 네가 엘리티즘에 쩔어 있기 때문에 하는 소리임. 설명해도 못알아들을 것 같아서 이건 생략. 세상 보는 시야좀 넓히셈. 예의도 없는데 시야도 좁아서 어떻게 살래.

2021.09.01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PI 급 연구자와 PI 가 되려고 공부하는 대학원생 외에도 실무를 책임져주는 사람들이 필요함. 진짜 똑똑한 사람들만 뽑으면 누가 허드렛일 하려고 하겠음. 예산 문제, 장비 셋업, 반복적인 시뮬레이션, 데이타 후처리, 본인 아이디어는 배제하고 그룹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기계적으로 일을 진행해주는 테크니션들도 필요한데, 우리 나라는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그들을 위한 포지션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알고 있음. 글쓴이 본인도 본인 분야 최고 그룹에서 본인보다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본인의 능력이 쓸모 없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지 않겠음? 그럼 바로 리타이어 하고 다른 일 찾으러 구직 시장으로 나갈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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