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잘 받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멘탈이 나가서 학점이 많이 안 좋습니다...학고 받은 적도 있고요..
그러다가 학문을 깊이 있게 수학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대학원 입학 의지가 생겼는데 학점이 너무 낮네요 ㅠㅠ(3점대 초반)
4학년 1학기는 잘 받았습니다 ㅠㅠ
어쨌든,
경제적 여건상 학비가 많이 지원되는 인공지능 대학원으로 알아보고 있고 또 지금 컴공 학부생이라 이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많이 걸리네요. 대학원 진학을 포기해야 할까요?
경험자분들이 조언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스스로도 너무 아쉽고 후회되고 괴롭습니다. 왜 그때 정신적으로 더 버티지 못했을까, 하는...ㅠㅠ
절 꾸짖을 수 있으시겠지만.. 너무 모욕적인 말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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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1
2021.08.27
일단 자대에서 인턴 & 석사를 가서 실적을 많이 내보면 어떨까 싶네요. 어짜피 학점 그 자체가 연구를 잘하는 능력임을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기 때문에 (대학원 오면 많이 느낍니다… 단지 볼게 없어서 학점을 보는거죠) 좋은 논문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박사과정 입학 시에는 커버가 가능하고, 유학을 간다고 해도 석사 때 해외 인맥을 최대한 두드리면 좋은 길이 열릴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AI대학원은 그 업계 종사자라서 조심스럽게 조언하자면 되도록 비추. 지금 정부의 지원금으로 유지 되는 곳이라 언제 정책 바뀔 지 몰라요. (내년 대선입니다.)
차라리 생활비 용돈 정도 주는 일반대학원 랩실가시고 학자금대출 받으시는 게 길게 볼때 더 나아요. 요즘은 생활비도 학자금 대출로 되더라고요. 컨택 우선 순위에 돈을 너무 높게 잡진 않으시길 바래요. 뭐든지 적당히 ㅎㅎ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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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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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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