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 후 랩실 선택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글 재주가 미흡하여, 내용에 두서가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강대와 중앙대 두 연구실을 컨택하였고, 학과는 전화기입니다.

고민이 되는 이유는 다름과 같습니다.

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그 만큼 초석을 거의 혼자 다져야한다고 합니다. ( 다녀본 선배분들 이야기 )
또한, 랩 미팅이 매 주 있지만, 교수님이 언급하신 멤버만이 발표하여, 실질적으로 2~3주에 한번씩 발표입니다.

후자는 멱잡고 끌고가시듯이 리드를 해주신다고 하셨고, 현재 아는 선배분이 연구실에 계십니다.
또한, 랩 미팅은 매 주 있기에, 바쁘겠지만 매 주 발표합니다.
저는, 이러한 분위기가 본인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타인이 리드를 해주기를 바라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배나 교수님이 계신다면 후자의 성향이 저에게 더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오해를 하실까 글 남겼습니다 )


전체적인 분위기나 성향을 보았을 때, 중앙대에 마음이 가지만,
고민이 되는 점은 ( SPK ~ 입장에서 보셨을 때 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네임벨류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에이 상관없이 더 잘 맞는 곳 가서, 역량 높이고 열심히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주위에서 ( 물론 대학원 진학에 안한 분들 ) '중앙보다는 서강이지 ~' , '서강? 서강보단 그래도 중앙이 더 낫지 않나? 공대인데?'라는 의견에, 사시나무처럼 흔들리곤 합니다.


추가적으로, 9월부터 학부연구생으로 활동을 하고자 하는데, '그 사이에 SPK KY SSH에 다시 한번 상향지원하면서 랩실 선택의고민을 이어나갈까'하는데, 너무 늦지 않은건가 싶습니다. ( 이미 컨택을 한번 시도한 상태에서 회신이 없거나 TO가 없다는 회신
을 받은 상황 )


두서없는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솔직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