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솔vs통역대학원 어느분야가 더 인정 받을까요?

통번역대학원이 서울 주요 몇곳빼고 더 있는지 모르겠는데 거기 기준이면 테솔하고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수준차이 날텐데요..

통번역대학원은 영어전문 '번역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고, 테솔은 영어전문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교육계(사교육) 진출을 목표로 하신다면 당연히 테솔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사실 테솔도 제대로 '대우' 받으려면 미국/유럽 명문대에 유학을 가야 합니다.
해커스나 파고다에 영어 스타강사들 스펙을 보시면 전부 미국 컬럼비아 테솔, 유럽 테솔, 전부 해외대학 테솔입니다.

당연히 해외에서 테솔하려면 돈 엄청 많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히 집이 좀 잘사는 애들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돈 투자해서 미국 갔다 온 애들이 대한민국 학원계에서 돈 쓸어담는.. 그런 시스템인거죠.

우리나라에도 테솔이 생겼다고는 하는데.. 아시겠지만 문과일수록 더더욱 학교 간판을 많이 봅니다.
공과대학도 해외 출신이 강력한 마당에, 문과 쪽은 더더욱.. 국내파가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어쨌든 교육계 진출에 있어서 테솔과 통번역 비교하자면 당연히 테솔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