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 갠적으로는....

결론은 '연구가 안맞고 열심히도 할 동기부여가 없는데 그래도 억지로 꾸역꾸역 다니는게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는 생각은 잘못될거 같다라는거임

회사에서 석사취업자에게 보는건
학부수준, 학부성적, 석사를 어디서 했는지(SPK, 혹은 YK인기랩인지), 프로젝트 어떤거 했는지, 마지막이 실적임

왜냐?
어차피 석사 2년해서 해당분야 탑 저널, 컨퍼런스 내는 것 자체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 가진 사람은 몇 없고, 이정도 있는사람은 실적으로 문 부실수야 있음
문제는, 상위권 실적이라 해봤자 SCIE Q1 겨우 걸치는 수준 2편정도 쓴것일텐데
대기업 입장에서 일단 네이쳐급 아닌 이상 논문자체가 회사에 갖는 의미는 0.
다만 논문을 보는 이유는 '지원자가 석사동안 나름 열심히 했네' 정도

근데 열심히 했는걸 보려면 그냥 학부수준, 성적, 석사가 어디인지 보는게 더 편함
SPK석사간 사람이 석사가서 펑펑 놀 가능성은 0에 수렴하고
SPK, YK인기랩은 대기업과 산학과제 엄청나게 많이하기 때문에 실무에 투입하기에 적절한 인력들

구라같으면 주변 대기업 면접들어가는 실무담당자나 임원들한테 물어보면 답 나옴
석사 논문을 본다는 환상은 도대체 누가 심은건지 모르겠는데,
이미 석사취업은 학부수준과 성적으로 80%는 결정되고 들어가는거임....

지방대 3.5/4.3가 HSS석사들어가서 SCIE Q2 2편썼으면 님이라면 뽑겠음?
아니면 HSS 4.0/4.3에 SPK석사들어가서 논문실적 없고 대기업 산학과제 2개 참여한 학생뽑겠음?
답 나오지 않음?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