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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할 수 있을까요?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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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글이긴 합니다만...

저희 지도교수랑 성격, 일스타일 전부 안맞으니까

졸업시즌 남겨두고 스트레스가 극에 치닫네요.

말이 또 바뀌는 바람에 제가 여태까지 썼던 학위논문 갈아엎게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써온 학위논문에는 제가 실험해서 냈던 데이터 중 일부만 가지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되온 상황이었구요..

얼마전에 갑자기 미팅에서 제가 다른 데이터를 보여드리고 질문드리니까

처음본다는 듯이 저한테 계속 되묻다가

여기서 꽂히셔서 지금 논문 진도도 못나가고 있고

실험도 추가되고 데이터 전부 다써야되서

여태까지 썼던 것들 거의 갈아엎을정도로 다시 쓰게 될 판이네요..

초반에는 제가 생각한 내용들을 말씀드렸던 내용들을 말했을 때는 무슨소리냐며 자기가 무조건 맞다는듯이 우기다가

이제와서 말이 또 바뀌어서 제가 초반에 말씀드렸던 흐름대로 가네요..

이런적이 진짜 한두번이 아닙니다.

맨날 중간에 물어보러가면 이미 퇴근해서 없고

일 스타일부터 말하는 스타일까지 진짜 하나도 맞지가 않아요.

(지도교수 => 벼락치기 스타일, 나 => 조금조금씩 해오는 스타일)

이렇다보니 항상 미리 무엇을 해놓으면 갈아엎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 진짜... 6월초에 적어도 디펜스날짜가 잡혀있을거고

그때까지는 다 작성을 해야되니까 이제 한달남짓남겨놓고

거의 대부분을 갈아엎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 스트레스가 확 몰아치네요..

지도교수는 이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관심이없는거같아요. 집안일에 신경쓰다보니까...

원래 상사의 니즈를 맞추는것도 실력이라고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초반에는 그생각많이들어서 죄책감들었는데

교수의 온갖 가식적인모습과 본성을 알게된이후로는 원래 그런사람이였고

내가 무슨노력을해도 못맞출사람이엇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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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1.04.30

지도 교수 => D 제어기; 필자 => I 제어기; 두 제어기 모두 같은 입력 가정;

현 시스템 = 100*지도교수 + 5*필자 > 불안정, 엄청난 휘둘림(Overshoot)으로 인한 다양한 외적 스트레스 경험.
수정 후 시스템= 5*지도교수 + 100*필자 > 불안정, 매우 느리고, 할 일 많아 만성 피로와 내적 스트레스 경험.
이상적인 시스템= 50*지도교수 + 50*필자 > 지도교수님과 기싸움하다 자퇴함.
(*각 계수는 직관적인 비율을 반영)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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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요. 지도교수님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면 글쓴이님만 힘들어져요. 고민해봤자 사람은 안바뀌고 본인만 스트레스 받으니깐요.

어차피 졸업하는 학기시라면 조금만 참고 졸업하시는 게 길게 보면 좋아요. 그저 이 상황은 나중에 술안주로 삼아 씹으면 되니깐요.

더군다나 졸업하고 잡 얻을 때 추천서 받으시려면 지도교수님과의 관계도 잘 다져놓아야 하니깐 그냥 마음을 잘 다스리며 참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박사과정 끝나니깐 부처가 되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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